근황

무료화된 이후 주말에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1. 남편과의 해후

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둘이서 재미있는 던전을 돌아보자- 하고 간 것이 알중 2인과 키상 무제(…)
랄까 전에도 큰 무리 없이 갔던 곳이잖아! 어쨌든 돌았습니다. 까불다가 버그베어에게 죽었지만.
나중에 알상이 떨어졌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냥 잤습니다.

폴짝
우울한 대화(on 토요일 밤)
이런 부러운!

2. 검구, 펜던트 던전

무료화 된 후 유난히 이상형 도와달라는 뿔피리나,
홀로 알베이에서 은구 뺑뺑이를 돌고 있자면 검구 깨달라는 분들이 많아서 뭔가 했더니
G1, G2 스킵이 불가능해졌다고 하더군요. 어쩐지, 예전 하프 서버의 이자야양의 펜던트 던전은 분명 3층이었는데 도로 6층이 되었다 싶더라니.
(그럼 G3 페카 던전도 혹시 부활했나?)

물론 혼자서도 검구와 펜던트는 깰 수 있기 때문에 두 팀 도와드렸습니다.
한 팀은 완전 초보. 이 쪽은 두 명이 거의 전력이 되지 않아서 어떻게 다크 로드까지 신중히 깼지만 도무지 저 혼자만의 파힛으로는 글라스기브넨을 죽일 수 없어서 결국 포기했네요.
(파힛 끝나기도 전에 글라스에게 두 대 맞고 눕는다는)
예전에 한 것처럼 방 밖으로 끌어내서 몰매 때리려고 해도 도무지 손 안 맞고.

다른 한 팀은 그나마 나았으나 아볼-카운터 컨트롤도 불안정.
게다가 펫 데리고 던전 돈다는 것에서 아웃. 전 펫 데리고 도는 건 그닥 안 좋아해서.
(펫 인식한 몹에게 스플래쉬 맞고 카운터 풀려서 바로 달려온 다른 몹에게 맞고 눕는 게 고작)
그래도 큰 무리 없이 검구 깨고 펜던트 던전 6층.. 보스방 거의 다 와서
가고일 구슬방에서, 한 마리도 안 죽였는데 같이 도는 분이 구슬 세 개 다 쳐서 가고일만 다 불러들여서… 결국 전멸했습니다 ㅡ_ㅡ;;;;
지금의 시토양은 윈밀 크리티컬 나오지 않으면 가고일 구슬 세 개는 위험하다고요;; 팔라 변신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시토양 혼자서는 펜던트 던전 솔플(?)은 무리라고 깨달았습니다. 수행이 턱없이 부족하네요;;

..랄까 남 걱정을 하지 말고 우츠메군이나 G3 깨야 하는데;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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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재개하셨군요,,ㅋㅋ 이번에 서버 옮기는게 임시로 가능하던데, 아쉽네요 삼끼님 한번 보고 싶었는데,,ㅇ_ㅇ 전 아마 방학때 잠깐씩 던전 도는 일만 할 것 같아요, 관둬서 아이템은 친구 다 줘버렸습니다,,<<

후후, 전 울프 서버입니다만..
서버이전에 혹하기는 했지만. 룬다 서버로의 일방통행이라는 것과 아이템을 못 들고 간다는 것에 포기했다지요 ^^;

설마 마지막 줄은 절 낚는 미끼입니까. 프리우스를 CBT부터 쭉 해왔는데, 서로 사이좋게 공격 주고받으면서 포션 마셔대는 시스템에 질리기 시작하는 참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마비노기도 1일권 결제가 사라져서 어째 진입장벽이 높아진 기분이.

넵, 미끼입니다(..)
아니, 결제 안 하셔도 마비노기 무료화되어서 팔라 변신이라든가 메인 스트림 가능하잖아요..
..랄까 가방이 안 열려서 곤란하시려나;; 저도 가방이나 은행 정리하려면 PC방에 간다는; 제 여흑 풀개조 리레 석궁 빌려드릴께요(..). 랄까 요전에 라하돌다 리레석궁 또 나왔는데 안 필요하시나요(..)

환율도 올랐는데 북오프 원정 안 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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