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멘 마하 요리 대회

결론부터 말하자면, 월말 요리 대회 1등 했습니다 ㅡ_ㅡv
하프에서 새 인생을 시작할까 했었는데, 아무래도 울프에 계속 눌러앉아야 할 듯;;;

***

1. 요리 대회(주간)

10월 21일, 세 번째로 열린 주간 요리 대회에 나갔네요.

헛소리하는 NPC들. (비 오는데 뭐가 요리하기 좋은 날씨;)

이 날 품목은
케이틴: 양파스프(양파볶음->양파스프)
글리니스: BnR
고든: 밥
이었고, 양파볶음이 9랭으로 가장 랭크 높은 요리였네요.

케이틴 4성, 글리니스 5성, 고든 퍼펙으로 제출했는데, 3등.
2등 하신 분이 저보다 늦게 제출하신데다 3성 3성 퍼펙이었다는데 어떻게 제가 3등인 건지 채점기준이 상당히 의심쩍었다는.

2등 하신 분이 안 계셔서 둘이서 기념 샷.

***

2. 월말 요리 대회

[#M_좀 깁니다.|닫기|
월말 요리 대회는 언제 하는지 공지를 안 띄워서, 일단 1시에 와 봤는데 시작 안 하더군요.
버그 리포팅을 했더니, 처음에는 ‘하는 날 맞습니다’ 라고만 답글을 달더니,
도로 답글을 지우고서 계속 무시하더군요….. 공지라도 띄우라고 ㅡ_ㅡ+

함께 기다린 사람들

슬쩍 낀 라크준.

기다리다가...
분노했다!

그 무렵 하프 섭 5채널.
카메라걸을 본 것은 처음.

포기하고, 8시에 다시 와 보니 시작했더군요.
참가 인원은 총 18명 중 13명.

요리 과제는
케이틴: 은붕어 꼬치 구이
글리니스: 크로크 무슈(밀가루 반죽->식빵->크로크 무슈)
고든: 카레 라이스(밥+카레 페이스트->카레 라이스)

8랭 파스타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대신 중간요리가 많이 들어가고, 또 4성은 안 받고 다시 만들라고 시키더군요.

제 경우 글리니스가 두 번이나 다시 만들어오라고 시켜서…;;;
저 중간 요리 무지 들어가는 요리를 세 개나 만들었습니다.
겨겨우 고든까지 마쳤을 무렵에는 다른 분들은 이미 거의 끝내셨더군요.
하지만 이번에는 셋 다 퍼펙으로 냈으므로, 혹시나 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앞으로는 룬다나 낚시하러 가야 할 듯;

그리고 결과 발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우츠메군.
1등이 올리화, 2등이 쿠앤크, 3등이 앞치마만 리화. (쿠앤크를 바랬는데!!!)

앞에서 축하받고 있는데 혼자 딴짓하는 우츠메군.
리블 수련요리모 빼고 요리모는 다 처분해서; 주말에 전문 요리모나 타야.
_M#]

요리기구 창고가 된 라크준.

보시다시피 수리/염색 불가입니다.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입나.. 했지만, 지금 보니 내구 30이네요. 뭐 두고두고 입을 듯.
하지만 쿠앤크가 더 좋으니 다음달에 또 나갈지도?
그나저나 저 옷은 팔면 얼마에 나가려나.. (부르는 게 값일까나)

이 날 우츠메군은 기분으로(?) 파이널 히트, 썬더, 애로우 리볼버를 습득했습니다.
(아니, 파힛 메이즈 던전을 아직 안 깨놓아서.. 썬더, 애로우 리볼버, 파이어 볼 페이지는 전부 모았는데 퀘스트를 받을 수 없었음;)
생산용 잡캐이건만 나름 고등 스킬도 배우고 있는 우츠메군.

할로윈 이벤트는, 호박 나오는 시간 파악하기 귀찮아서;
저번 수박 때는 그냥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호박 모자 하나 갖고 싶긴 한데.. 사탕도 주고.
특히 위치 로브! 아아 갖고 싶다…

p.s: 하지만 서버 1등도 했겠다, 슬슬 시험 볼 때까지 접어놔야…
      라고 생각했으나, 뭐 주말에 1시간 요리 대회 나오는 건 괜찮겠죠?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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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리화로군요!! (+_+)
시뮬레이터로 매번 토크 요리사옷을 보면서 언제 나오나 했는데..
요리대회로 나오더라구요.. 요리는 찍지도 않았는데..;
1등 축하드립니다~ >_<

감사합니다 >< 요리란 것이 허기딘도 있고 해서, 순전히 자기 만족 아니면 별 이득 보는 게 없는 스킬이 되어놔서요;; 제 자신은 요리 놓은 지 오래되었는데, 다시 손에 붙잡게 되었네요. 그나마 울프섭이니까 수상했지 하프섭이었다면 어림도 없는 일이었;;;

오랜만에 요리사가 된 보람을 느낀 패치였습니다.. ㅠ_ㅠ
낚시는 그나마 가끔 이벤도 하고, 아이템 대박이 나기도 하는데 요리는 통 쓸 일이 없었으니까요.
요즘은 저 옷이랑 쿠앤크 스쿨보이 룩이랑 바꿔줄 사람은 없을라나 생각하는 중입니다. 11월 말이 와서 세 벌 더 풀리기 전에 값을 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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