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녀”와 신에 임하는 작가 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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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난 후의 감상은 약간 속았다? 라는 것이었네요,
하여간 “문학소녀” 시리즈, 본편 최종권입니다.

자세히 말하면 네타바레가 되니까 피하겠지만,
6권 “문학소녀”와 월화를 안는 여요(운디네)의 에필로그에 본편 엔딩에 대한 암시가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읽고 나름 추측했던 결말이 전부 비껴나가 버려서.. 랄까 그대로 속았지요. 속지 마십시오.

다른 건 몰라도 연애 전선에 대해서는, 응원했던 커플링이 아닌 쪽으로 되어 버려서 약간 아쉽.
결말의 완성도 자체는 좋았지만요. 저로서는 진실을 알게 된 후의 류우토가 어떤 식으로 감정을 정리하는지 궁금했는데 말이에요. 그 쪽에 대한 묘사가 미비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코노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이야기를 목표로 나아겠지요. 저도 요즘 눈물샘이 약해서..(흑흑흑)


그리고 오랜만에 폭풍의 언덕을 다시 읽고 싶어졌네요(좁은 문이 아니라.). 제가 요즘 BLOOD+ 보고 주종관계에 불타오르고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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