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미 국내 발매된 작품은 리뷰 쓸 의욕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요즘 읽은 권수에 비해 통 포스팅이 안 올라온다는 F양의 지적으로 인해.. 올립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권.
이 권, 읽기 전에는 일방통행군이 등장하는 데에 책의 의의를 두고 있었는데, 읽고 나니 막상 일방통행보다는, 단순한 츤데레로 보였던 미사카 미코토의 캐릭터를 형성한 데에 더 큰 의미가 있을 듯. (여자) 츤데레 캐릭터에게 이만큼 호감을 갖기는 처음이네요.
그에 비해 인덱스는, 2권에 이어 이번 권에서도 활약 없고. (제목이 아깝다…)
일방통행군에게는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약간 실망이었달까… 아니 악역으로만 나온다는 것은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패배의 원인도 어느 정도 예측을 하고 있었지만.
그러고보니 예전에 읽은 한국만화에서, 너무 빠른 나머지 한 번도 맞아보질 못해서, 전투중 어쩌다 한 번 맞은 것을 견디지 못하고 패배해버린 캐릭터가 있었는데 꼭 그 꼴.
(제법 유명한 만화였는데.. 하느님의 손자가 바람둥이라고 지상에 추방(?)당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름 기억 안 남)
4권은 왠지 러브코메 분위기가 날 것 같은 낌새고, 일방통행군은 5권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같으니 역시 5권까지 읽어보고서 이 시리즈를 계속 읽을 것인가 결정해야 할 듯.
2 Comments
Add Yours →確かに3巻は面白いんだよね、4巻は微妙だけど…。
4巻はなんかラブコメみたいな感じでしたけど、微妙ですか。
まあ、でも読んでみ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