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가에 다녀왔습니다

뭐 대단한 것처럼 들리지만 그냥 3주만에 다녀왔네요 ^^
저번 포스팅에도 썼지만, 이번 달 스케쥴이 다시 제법 한가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24시간 일하고 24시간 쉬는 체제.. 홀수일은 새벽에 피 뽑는 것까지만 하고 쉬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집에 갔습니다.
물론 제법 책 읽을 시간이 날 것 같아서, 중간에 도서관에 들렀지요.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부천 시립 도서관 만세!)

원래 온다 리쿠 책만 노리고 간 것이었는데, ‘삼월은 붉은 구렁을’ 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예정에 없던 책 두 권 더 빌려왔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하루 종일 데굴대면서 삼월은~을 독파했구요.

3주 동안 집에 와 있던 택배도 드디어 뜯어보고.
yes24 8주년 이벤트로 딴 올댓캣츠 다이어리(실제로 보니 다이어리는 안 되겠고 그냥 노트로 써야 할 듯), 뒤늦게 발매사실을 알고 주문한 마동왕 그랑죠 메모리얼 북,

마동왕 그랑죠 음악집 3,
나의 지구를 지켜줘 이미지 사운드 트랙 2,
코타니 킨야 HISTORY P-20과 WHAT?××PHYSICAL××. 특히 HISTORY P-20은 2000년 발매판인데 신품(그것도 초회)으로 구할 수 있어서 좀 기분이 좋았네요 >.<

어쨌든 7,8월을 대비하여 이번달은 놀 만큼은 놀아야 할 듯.
사둔 책들도 읽어야 하고..
삼월은~ 의 감상은 내일 쓰도록 하죠.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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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랑죠??????
그거 우리나라에 옛날에 방영한 그거요?!?!
허어어어어어억!!!!!!!!!

아, 그러고보니 코타니 킨야는 그래비이후 츠바사에서 나오기 전까지
활동하셨던 건가요? 자료를 찾아도 없었거든요;

그 그랑죠가 맞습니다. 그런데 아시네요? 그 세대는 알기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코타니 킨야씨는.. 앨범은 안 냈고, 하지만 라이브는 돌고는 했는지 가끔 dvd가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밖에 뭐 버라리어티 쇼라든가 나오시지 않았을까요, 일본 연예계는 잘 몰라서.

음- 초등학교때쯤 한 것도 같은데-_-?
의외로 기억하는 얘들 많아요
요즘에는 애니원에서 시간탐험대랑 같이 해줘요
화질은 최악이지만-_-;;
뭐, 전 어려서부터 애니를 봐서..
언니랑 6살 차이나서 언니볼때 같이 봤거든요
기억안나지만 4살때 페르샤를 봤다고 언니가 웃더라구요;;

음…..?
얼라리? 삼끼님과의 나이차이를 생각해보면 그때 전 몇살인거죠-_-?
전 90년1월생이에요
일요일아침에 해준 것 같았는데…으음-_-
한번 더 했다거나?
애니원에서 해주는건 옛날에 방영했던거 그대로 해줘서
아마 위화감은 없으실 거에요

한 번 더 한 것이 아닐까요.
저도 일요일 아침에 했던 거 같지만, 그랑죠가 첫방영되었던 시기는 한 92년이었나.. 적어도 95년을 넘기지는 않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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