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오프였던지라, 토요일에 교보에 가보니 운 좋게 3월 신간이 놓여있더군요.
단장의 그림 4권이 없었다는 것은 조금 쇼크였지만- 원래 리리아와 트레이즈 5권은 6권 나오면 같이 사려고 했는데, 그냥 집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아니 어제)은 종일 먹고 자고 이것을 읽으며 지냈네요. 지금은 너무 자서 머리가 좀 아픈 상태. 어서 자야하는데.
[#M_한국에 막 발매된 3, 4권의 네타가 있습니다.||
주위의 친구들은 하나하나 상대가 정해지는 사이, 리리아의 상대는 정해지지 않은 채, 결국 봄방학이 되고, 어머니 앨리슨과 열차여행을 떠난다.
한편 트레이즈는, 어느 나라로의 데릴사위 이야기가 나와, 20살까지 스스로 결혼상대를 정하지 않으면, 그 결혼 이야기를 받아들여야 한다, 라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더욱이, 그 데릴사위 이야기의 상대가, 트레이즈가 있는 이쿠스 왕국을 방문하게 되어―!?
인기 시리즈, 주목의 클라이막스 에피소드 상권.
이번에도 상하권 구성입니다. 6권은 4월 발간이네요.
전권에서 트레이즈의 약혼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밝혀진 스 베 이르의 공주, 마틸다 왕녀가 트라바스 소령의 호위로 트레이즈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고, 다른 기차로 앨리슨 모녀도 같은 고장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 기차 사고로 인해 한 기차에 모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왕녀와 리리아의 만남, 사이에 끼는 트레이즈, 거기에 모 여성의 암살 계획이 겹쳐지면서- 이번에도 기차 위의 살인, 이라는 소재네요.
처음에는 왕녀와 리리아가 트레이즈를 사이에 끼고 으르렁 대는 구도라도 나오려나~ 했습니다만, 의외로 왕녀와 리리아는 의기투합하고, 진작 트레이즈는 존재감이 없었네요. 뭐 다음 권에서 활약해주려나- 라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만. 다음권에서는 어떻게든 결단을 내릴 테니까요.
그보다, 트라바스의 출신성분이 스 베 이르 왕가에도 알려져 있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정말로 리리아만 모르고 있다는 거려나요;_M#]
그 밖에, 2호가 발간되었다는 COMIC SYLPH는 여전히 리리아와 트레이즈를 필두로 내세우고 있는지, 잡지와 소설 단행본을 연계한 전원 응모 서비스를 시작했더군요. 어차피 평소에 전원 응모는 안 하지만- 나중에 단행본 나와서 평가 좋으면 사볼까 하고는 있습니다. 잡지 쪽도, 이번 2호에 리리아와 트레이즈 1호 연재분도 다시 한 번 실었다는 거 같아서 약간 솔깃하는 중. 누구 포스팅한 사람 없으려나..
2 Comments
Add Yours →이거 6권도 발매되었어요 ㅇㅂㅇ
3일전에, 일본에서 말이죠.
교보에 들어오면 살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