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 – 난 역시 호시상의 팬이었어. (거짓말)

예에, 뭐, 발매된 지는 몇주쯤 지났지만, 샀습니다.
이것으로 하루카도 전권을 모으게 되는….(…)

원래는 야스아키님께서 많이 나오시는 3권만 사려고 했던 건데. 아하..하..하..(…)
덧붙여 오늘 하루카 화집도 도착. (ㅡ_ㅡ;;;)
음, 뭐, 6권 뒤에 잘 모르는 하루카 2 단편이 나와서(그것도 백호 둘이 나와준 덕분에 아직 안 읽음;)
진작 하루카 1은 그리 내용전개가 없었지.. 싶었습니다만,

아카네에게 말리는 건 텐마가 물론 첫번째, 다음이 야스아키님..일줄 알았는데.
에이센이었군요.. 뭐 5권에서 알만한 내용이었지만, 전 5, 6권을 같이 사서요..
텐마군에게 아예 라이벌 선언(?)을 들어버렸겠다, 7권 예고를 보니 ‘무녀님은 절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라고 하질 않나. 덕분에 도로 에이센 호감도 급상승. (응?) 너무 예쁘잖아요!!
아앗, 어쩐지 열받음~!
텐마군, 저런 유약한 아이에게 그렇게 차갑게 이야기하지 말란 말야!! (그게 아냐!!!)

예에, 하여간 에이센 호감도 급상승이라는 것으로, 더불어 에이센의 형인 황제도 약간 좋아졌습니다.
5권의 부록만화, ‘정말로 흐뭇한 광경..(by 토모마사)’ 라서, 좋아좋아.
그런 것으로, 에이센 파이팅!  (야스아키님은? ;;;)
6권에서 가장 좋았던 건 역시 혈액형 토크였죠, AB가 그렇게 들릴 수도 있다니.
야스아키님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더 웃겼지만…

5권부터 시작한 하루카 유치원도, 원래 SD 4컷만화란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재밌는 게 섞여있네요.
토모군의 가훈이라던가, 모두 딴 춤을 춘다던가,
종이접기라던가(욧군-종이배, 타캇치-학, 토모군-러브레터, 얏군-식신),
하지만 역시 최강은 얏군(얏짱이 귀여워서 좋은데)의 ‘…아카네 선생님 내가….. 싫어?’ 였습니다.
너무 귀엽잖아!!! 하고, 스캔해서 올리고 싶어요…꿍얼.

스캔하니 말인데, 기껏 화집이 생겼지만 지금은 스캔할 수 없는 상황.
야스아키님 스킨을 10개쯤은 만들고 싶은데 말이죠!! (사이나 다 채워…)
특히 전에 모님께 토모마사 스킨을 만들께요!! 하고 약속했는데,
죄송해요, 스캔된 토모마사님 그림이 별로 없어요~! (그냥 저걸로 만들어볼까.. 아앗~ 15픽셀 모자란다~!)

아직 쵸비츠 스킨, 만들려고 초벌구이(?) 해 둔 것이 두세 개 있지만요,
쵸비츠는 굳이 제가 만들지 않아도 만드시는 분들 많으니까… 하루카. 하루카로..(끄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