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엔

감기……
…..
방학이 시작되면서 옮겨온 기숙사 건물이 외풍이 심해서, 계속 코가 안 좋다는 느낌은 있었으나,
23일 모 언니 결혼식 다녀오고서, 피곤해선지 목까지 안 좋아지고, 어제부터는 약간 열이;;;

게다가 어제부터 시작해서요, 지금 혈관에 PG2가 부글부글하겠다라는 느낌이랄까..
아까 타이레놀 하나 먹고 저녁 먹고 와서 골골 대고 있습니다..^^;
왠간해서 약은 잘 안 먹는데 말에요. ㅡ_ㅡ;

해서, 모처럼 여기저기 블로그 들러서 크리스마스 인사나 하려고 했는데 그만 두었음(..)
뭐 구정 때 돌면 되는 거고(…)
좀 지지고 싶은데 기숙사라서 안 되고.. 역시 전기 담요를 하나 슬쩍 갖고 왔어야 했다고 후회중.
(혈압 낮아서 사우나 같은 데 가면 바로 현기증… 찜질방은 태어나서 가 본 적이 없네요;)

아아, 연휴 잘 보내세요~~~

p.s: 23일: 기차안에서 들으려고 CDP와 CD케이스를 챙긴다는 것을, 늦게 일어나서 허둥지둥하는 바람에 달랑 CDP만 들고 탔음(CDP안에는 아무 것도 없었음)
     24일: 도서관에서 들으려고 MP3P를 챙겼는데, 이어폰을 안 갖고 왔음.
     25일: 도서관에서 들으려고 MP3P와 CDP를 챙겼는데, CDP가 2시간만에 전지 닳음..
            챙긴 줄 알았던 MP3P는 안 보이길래 기숙사에 놓고 왔나 보다 했는데, 아까 저녁 먹으려고 잠바를 입으니 주머니 안에..
       …..아아아 나는 ドジっ子였나(…)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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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나으시기를; mp3p와 cdp이야기..안습;;

저는 24,25일에 마비폐인..유료결재..5시간, 10시간…;
그렇지만 역시, 마비는 사람들하고 같이 놀면서 하는 것이 더 좋더라구요,, 밤중에는 뻘짓거리하다가 로그아웃..

원래 물건 같은 것을 잘 잊는 성격은 아닌데, 조금 멍~해진 거 같습니다. 얼른 시험이 끝나야 좀 나아지려나요.
마비노기는 뭐.. 저는 빨구 솔플을 주로 돌지만, 역시 함께 던전 도는 것이 제일 즐겁죠. 아아 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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