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4월에 나온다고 하고 결국은 6월에 출판되었습니다.
제가 이것을 처음 읽었던 것이 05년 여름. 이걸 만약 NT에서 낸다면 번역자가 죽어나가겠군- 이라는 것이 첫 감상이었는데 결국 나오네요. 하기사 웬만한 라이트 노벨은 다 수입되는 상황에 일본에서 오퍼 거부하는 게 아닌 이상은 나오지 않는 쪽이 이상한 거지만요. 그 정도의 인기는 누리는 작품이었고.
새로이 검색하고 들어오실 분들을 위해 잠깐 이야기하자면, 이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통칭 사레류는 원래 스니커 문고(트리니티 블러드, 스즈미야 하루히등..)에서 나왔던 작품으로 스니커 문고로 본편 4권, 단편집 3권, 외전 1권 나왔습니다.
이후 스니커 문고와 작가와의 불화로 가가가 문고로 옮겨탔고, 가가가 문고로는 현재 본편 4권, 단편집 2권이 나와있습니다. 이 중 본편 1, 2권은 스니커 문고와 가가가 문고의 스토리가 거의 동일하고 이후에 갈려져 나갔죠.
이번에 나온 라이센스판은 당연히 가가가 문고판.
그리고 미디어 믹스로서 코믹스 1권, 스니커 문고에서 나온 드라마 CD 1개, 더 스니커 전프레인 드라마 CD 1개, 가가가 문고에서 드라마 CD 2개 나왔습니다. 성우진은 가유스에 타니야마, 기기나 역에 마츠가제로 전부 동일.
뭐, 저야 한국어판을 살 생각은 죽어도 없습니다만..
왠지 다른 6월 발매 NT와 달리 저 혼자 일찍 발매했음에도 불구하고(6월 4일이었나 5일이었나..) 한국어판 보고 리뷰 올리신 분은 별로 없는 듯. 검색타고 제 블로그 들어오신 분은 많습니다만.
그래서 가장 궁금한 번역 상태에 대한 정보가 없네요. 하지만 당장 책소개글부터 보고는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는데..
주식을 사용하는 공성주식사(攻性呪式士)인 두 사람. 불운을 재치로 극복하려는 가유스와 미모의 소유자지만 잔혹한 검사인 기기나. ‘기괴한 용모’나 현상금을 좇는 그들은 에리다나 마을에서 ‘용’과의 싸움과 대국의 음모에 휘말린다.
라이트노벨의 개념을 바꾼, ‘암흑의 라이트노벨 최초이자 마지막 작품’이라는 명성을 거머쥔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시리즈, 드디어 국내 상륙!!
원본은 이렇습니다.
プラズマや核融合など途方もない物理現象を巻き起こす方程式。咒式を使う攻性咒式士である二人、
不運を機転で乗り切ろうとするガユスと、美貌だが残酷な剣士であるギギナ。<異貌のものども>や賞金首を追う彼らは、
エリダナの街に交錯する<竜>との戦いや大国の陰謀に巻きこまれる。
ライトノベルの概念を変えた“暗黒ライトノベルの始祖にして最終作”の名を欲しいままにする
「されど罪人は竜と踊る」シリーズ第1巻が、大幅加筆され完全真説版となって、ここに新生!!
마지막 문장은, 이 책 자체가 가가가 문고에서 새로이 나온 것이었기에 붙여진 것이었고 한국어판이 그대로 베껴왔던 거겠지만…
기괴한 용모?
기괴한 용모?
기괴한 용모? ㅡ_ㅡ;
異貌のものども가….
차라리 기괴한 용모의 존재들이라든가…
내 마음속에서는 그냥 생각없이 이형의 존재들이라고 불렀는데…
ㅡ_ㅡ;
5 Comments
Add Yours →기괴한 용모?!! 읽고싶긴합니다만 왠지 모르게 머리가 아플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직 못사고 있습니다.. 재미있을듯한 느낌은 많이 드는데 말이죠..;
재미는 있습니다.. 내용이 좀 구제불능인 데가 있기는 하지만요.
주문해서 오늘 도착했습니다. 기대하고 있는 작품인데…이 포스팅을 보니 번역이 좀 심하게 걸리네요(…) 뭐 아주 틀린 번역은 아니니, 괜찮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변덕으로 블로그 명 바꾸었습니다. 귀찮으시겠지만 시간나실 때 링크란에 블로그명 변경 좀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꼭 번역에 대해 언급해주시길 :3
블로그명 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