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022년 2월 5일 봉은사

다섯번째 간 곳은, 매우 접근성이 좋은(그러나 강서에 사는 사람에게는 인천 부천보다 심리적으로 먼) 봉은사.
마이아트뮤지엄에 그림 보러 간 김에 들렀습니다.

사실 이 날 봉은사 처음 가 봤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국민은행 ATM기가 몇 대 있더라구요… 음 좀..?

인장은 종무소에서 받았습니다. 종무소는 거의 초입? 진여문 아래 오른쪽? 에 있었구요.
조계사를 제외하고는 전부 인장이 든 상자를 꺼내주시면 저희가 알아서 찍는 식인데, 그 동안 쭉 인주였다가 여기만 유일하게 빨간 스탬프.
(2022년 여름에 충전식 스탬프로 전체 리뉴얼이 되기는 했지만)
스탬프가 인주처럼 손에 안 묻고 깨끗하게 찍히지만…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영 연하게 찍혀서 그것도 별로였습니다.

모처럼 왔으니 해수관음상이랑 절 안에 둘러보고.
절 뒷쪽이 산길로 되어 있어서 주민들이 산책? 하기에는 좋을 듯.
도심에 있는 절은.. 소중하죠.. 그런데 음, 저는 두 번은 안 갈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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