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태터툴즈는 어려워! 하면서 업데이트를 미루어왔었습니다.
랄까 전에 쓰던 것은 태터툴즈 클래식. 그것도 OR인지 RC3인지조차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사용에 별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서 그냥 살고 있었네요.
…그러다 최근 영어 스팸 트랙백이 좀 있었던 것을 계기로 슬슬 업해볼까, 생각.
(다른 분들에 비하면 전 그나마 나았던 모양입니다만.. 뭐 약소 블로그고요.)
최신 버전인 1.0.5를, 다른 하위폴더에 깐 뒤, 기존 클래식 데이터를 변환에서 갖다 넣었습니다.
1. 첨부 화일 총 용량이 53M나 하더군요;;;; 어느새?
2. 홈페이지 쓰던 시절의 카운터도 합해놓았는데, 그 기능이 없네요. 덕분에 4만대로 떨어진 카운터(^^;)
3. 키워드 기능이 없네요!!
하긴 저 역시 태그 성능 들어올 때는 ‘키워드랑 겹치는 거 아닌가’ 했었지만,
키워드 기능에 애들 스킬이랑 스냅 샷 올리고 나름대로 잘 쓰고 있었는데.
다음에 도입된다고는 하지만…. 그 동안 모았던 스냅 샷 다 날아갔다!
그리고 클래식 버전을 삭제한 뒤… 일어난 문제.
하위폴더에 깔았는데, 까는 과정에서 하위폴더를 더 만들어서 블로그를 움직이게(다중 블로그) 설정해버린;;;
marchhare.pe.kr/tt/tt/index.php 로 움직이게 된 상황.
그래서 기본 폴더에 다시 한 번 1.0.5를 깔고, 백업 파일 다시 올리고, 하위폴더에 있던 놈은 지웠습니다.
marchhare.pe.kr/index.php로 움직이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잤지요. 실은 어제 레포트 쓰러 온 것이었는데 레포트는 하나도 못 쓰고 결국 오늘 오전에 초 후림 제출.
그런데.. 보아하니 marchhare.pe.kr 자체로 들어오시는 분보다 marchhare.pe.kr/tt로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은 모양. 카운터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더군요.
게다가 전의 저는 RSS Reader를 쓰지 않았기에(새 글이 없을 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냥 한 번 클릭하는 게 버릇이 된 지라;) 별 생각이 없었지만, 이 허접 블로그를 RSS reader로 보시는 분들도 몇 분 계시고.
기본 폴더 아래에는 Missing 폴더도 있는데 다들 섞여서 지저분한 감도 있고.
..하여 오늘 점심 시간에 다시 tt 폴더 만들어서, 1.0.5. 깔아서, 백업 파일 옮겼습니다… 하하;
그리고 전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역시 태터 툴즈 스킨은 어려워요. 그래도 조금씩 바꿔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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