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흡혈귀의 드라마틱 청춘 노벨, 제 3탄!
「너는 나를 사랑하게 된다」그런 시즈쿠의 말에 동요해, 아야네와의 거리감에도 망설이는 우타야. 한편, 연극부에서는 다음 연극의 준비가 시작되는데――다음 문화제 공연은, 무려 넷 있는 연극부가 합동으로 하나의 연극을 상연한다고 한다!
이치코의 각본・연출로, 제목은 『토리카에바야とりかえばや』.
기라성처럼 모인 각 팀의 톱 사이에서, 재상 중장역인 우타야는 분투하게 된다.
그러나 연습을 진행하는 사이, 우타야의 마음에, 어떤 인물이 흡혈귀가 아닐까 하는 의혹이 싹터……. 호평 제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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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본격적으로 우타야-아야네-시즈쿠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권.
토리카에바야는 아실 분은 아실… 남매가 성을 바꿔서 지내다가 다시 원래 성대로 돌아오게 된다는 그 이야기 ㅇㅅㅇ
하지만 3권 자체의 중심인물은, 팀 알타이르-다카라즈카 팀의 왕자님인 ‘시노부’였습니다.
‘미혹의 영세왕자’란 별명을 갖고 있는, 모든 여자아이들에게 평등하게 서비스(영업) 하는 것을 잊지 않는 왕자님.
…바로 카시마(in 월간소녀 노자키군)가 생각나는 캐릭터였습니다. …요즘 대세인가?
게다가 외모 자체는 작가의 전작의 주인공, 히카루가 바로 떠올랐구요. (미츠오카 미호 후기에도 히카루로 익숙해져서 의외로 그리기 편했다고;)
하여간, 육체는 여자 내면은 남자인 캐릭터가 성 정체성으로 고민한다는 이야기.. 는 아니고 뭐 그 비슷한 이야기였네요.
저는 읽으면서 내내 카시마 생각나서 웃겼을 뿐이고 ㅋㅋ
노자키군쪽은 개그니까 이런 심각한 이야기는 없었..달까 카시마에게는 호리짱 선배가 있으니까요!!!
다른 테마로는, ‘언젠간 끝이 다가오는 인간의 생’에 대해서. 너는 영원히 성장하지 못한 채 지금 그대로의 모습일 거라는 시즈쿠의 말을 우타야가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고 성장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야네랑 시즈쿠가 서로 선전포고를 했고…
그것을 주인공이 다 부숴버렸을 뿐이고… ㅇㅅㅇ
아무래도 메인 히로인은 아야네이긴 한데(나중에 애도 낳는 듯 하니) 어떤 식으로 인간-흡혈귀의 사랑 이야기를 전개시킬지 일단 계속 읽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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