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SH&BLOOD 22 ★★★☆

출옥한 제프리를 또다시 선장으로서 받아들인「글로리아호」의 선원들. 캐빈 보이로서 승선한 카이토는 스페인의 알마다 함대와의 첫 전투를 위해 프리머스를 출항한다. 그리고, 드디어 만에서 적선을 발견한 카이토들. 하지만, 악천후로 스페인선의 선미는 흐트러지고…!?

*

알마다 해전 개전…
…끝…

…….

음, 전반부는 개전을 준비하는 제프리/빈센테/알폰소 사이드 이야기.
제프리는 전략을 세우고 있고..
빈센테는 카이토가 남기고 간 메세지 해독에 여념이 없고…
알폰소는 판이랑 합심해서 타도 라울을 외치고 있고…

후반부에서 글로리아 호와, 알폰소가 이끄는 배(이름은 길어서 외우기 힘듬)가 부딪히면서 첫 전투 시작.
과연 카이토와 빈센테는 재회할 수 있을 것인가…!
랄까 이 작가 알마다 해전 끝나면 뭘로 내용 끌어먹을지도 궁금하고.

그 외에는, 여전히 제프리와 카이토의 사랑놀음..이랄까 뭐 키스 정도 밖에 안 나오지만, 여전히 작품 내내 사랑하는 사람의 옆에 있을 수 있다는 멋짐이라든가 그런 이야기가 한 가득 합니다 ㅡ_ㅡ

*

우연히 SS가 수록된 Amazon한정판이 있다고 해서, 이 책은 지인께 수령 부탁해서 아마존에서 샀습니다.
…뭐 SS라서, B5 용지 한 장이 끼워져 있는 게 전부였지만 ㅡ_ㅡ;
몇권이더라, 언젠가 소책자 수록 한정판이 있는 것을 놓쳤던 때의 분함이 다시금 상기되었던….(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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