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즈의 종연으로부터 1년 반. 이케부쿠로는 지금 새로운 바람을 맞으려 하고 있었다―. 목없는 라이더를 동경해온,『괴물』 취급받는 미즈치 야히로. 목없는 라이더의 존재를 돈으로 바꾸려 획책하는 코토나미 쿠온. 목없는 라이더를 취재하다가 행방불명이 된 언니를 둔 타츠가미 히메카. 각자의 마음을 안은 셋이 라이라 학원에 입학해서 만나, 비일상은 다시 시작된다. 한편, 이케부쿠로에서는 목없는 라이더에 관여한 자가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었다. 거기에 말려드는 것은 실종된 오빠를 가진 쌍둥이 자매. 아직 불량 그룹의 중심인물로 있는 소년. 그리고 이케부쿠로 최흉이라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바텐더 복장의 남자.
*
..단권이 아니야..
뭐, 10주년 기념인 2’부’랬지만, 저는 망연히 2부 시작하기 전에 단권으로 끝내줘… 라는 느낌이었던지라. ㅡ.ㅡ
어쨌건 이번 에피소드는 다음권으로 끝난다고 하니 듀라라라!! 도 다음 권까지만 읽고 관둘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3권으로부터 1년 반. 미카도의 학년은 졸업하고 새로 신입생을 맞은 라이라 학원.
그 중에 시즈오, 이자야를 대신할 신 캐릭터들이 입학한다는 내용이네요. 말하자면 세대교체.
물론 세르티는 사건의 중심인물이고(이케부쿠로를 떠나있지만), 시즈오도 잘 나옵니다만…
이자야도 안 나오고, 이자야를 대체하는 쿠온은 뭔가 맘에 안 드는 녀석이고 ㅡ_ㅡ
애초에 캐릭터가 좋아서 읽는 작품인데, 대대적으로 세대교체가 되어버리니… 별 읽을 맛이 안 나네요.
게다가 행방불명 사건은 다음권에서 풀린다!! 라는 분위기라, 이번 권은 읽으면서 별로 카타르시스도 없었달까….
이번권만으로는 애매했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