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온가족이 부천 CGV 아래층에 있는 VIPS에 갔더랬습니다. 오라버니의 KMLE&인턴 합격 축하로.
(여기는 훈제연어를 마음대로 갖다 먹을 수 있는 게 제일 좋아요~vv)
그런데 마침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일행이 남3 여7의.. 회식자리인 모양이었는데, 제 테이블 건너편 옆의 옆.. 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호시상 목소리랑 똑같았던 겁니다!
..물론 프리 토크에서 나오는 본래 목소리로.
하지만 역시 호시상이니까, 얼굴을 보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몰랐지만 대놓고 고개를 돌리기엔 제가 소심한 인간인지라.. 결국 그냥 가는 것을 보고만 있었어야 했다는..
(뭄론 일어서서 나가는 얼굴은 봤습니다만.. 하나는 중년남에 하나는 정말로 호시상같은 헤어 스타일에 약간 통통, 나머지 하나는 얼굴이 보이지 않은..)
우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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