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벚꽃 사중주 7, 크게 휘두르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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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벚꽃 사중주 7

모르는 사이에 나와있었던 7권, 쿄스케가 표지네요.
8권 표지는 쥬리라고 하고… 그럼 9, 10, 11권은 토지신 남매+마리아벨이 되려나.
하여간 띠에 써 있던 “음악 만화가 아니에요!”. 바이올린을 들고 있는 쿄스케가 꼭 노다메를 연상하게 했습니다(안 읽었지만).

‘별의 바다’ 최종편이 나오고, 다음 전투(..)로 들어가기 전의 이번 쉼터는 ‘メグリユク’.
토지신 남매가 사쿠라 신마치에 정착하게 되는(정확히는 한 번 떠났다가 되돌아오는) 과정과, 마리아벨과의 만남, 그리고 사쿠라 신마치가 ‘요괴를 튜닝하는 마을’에서 ‘요괴가 살아가는 마을’로 변하게 되는 시점을 그린 에피소드였네요.

애초에 유히는 외모만 치자면 제 취향의 쇼타지만(..), 성추행 영감이라는 점 때문에 약간 아웃 오브 안중이었는데, 이번에 키 큰 버전이 나와서 기뻤고,
무엇보다 마리아벨과의 로맨스가 좋았네요. 그 나름대로의 프로포즈를 날리는 것을 보면 실은 마리아벨에게 한눈에 반했던 걸지도? 쥬리네 병원에서의 에피소드도, 비서+코스프레 인형이 아니라 늘 웃으며 살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걸 쭈뼛쭈뼛 드러내는 것이 귀여웠고요.

그 외의 히이즈미 치아키나, 이후 자치구장을 맡는 야자쿠라의 소녀는 그냥 지금 캐릭터랑 디자인이 똑같아서 조금…  치아키의 경우 결심을 한 후의 성격 변화가 너무 심한 거 아닌가?;;

그나저나 유히의 세일러복+반바지 코스츔은 실은 마리아벨의 취향인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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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게 휘두르며 13

비죠전편 3권. 2기 애니 방영도 발표되었죠. (띠를 보십쇼)
비죠전은… 뭐, 스토리상으로 볼 땐 지고 있는 형세에서도 노력하는 니시우라 보이즈라든가,
그동안 뒤틀렸던 배터리 관계가 회복하는 계기라든가,
그런 의미가 있다는 건 알고는 있지만요… 2기가 만들어지면 이것도 애니화되겠쬬? 마음아파서 못 봅니다 ;ㅁ;

그나저나 아베의 부상은 다음권쯤 나오나 했는데 아니었네요.(뒷표지 보는 순간 알았지만)
그럼 다음권에서 슌이라든가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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