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분당 병원 파견나와 초음파 보고 있는 중.
초음파 보는 틈틈이 책 읽다가 걸려서 요즘은 자제중입니다. (대신 웹 서핑…)
갖고 온 책들도 거의 다 읽어서 언제 집에 다녀와야하는데…. 싶은 중.
2. 그리고 제 읽은 책 목록을 보시면 알겠지만,
병원내 도서관에서 책 빌려다 읽고 있습니다. 1년차때는 엄두도 못 냈는데.
처음으로 요시모토 바나나도 읽었고, 하지만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이었습니다. 나오키 상이 어쩌고 하기 이전에 순수하게 재미있었어요.
민음사 세계 전집도 대충 갖추어져 있던데…
3. 올해 1월까지만 해도 당직실 컴퓨터가 느려서 암짝에도 못 쓰는 물건이었는데
그새 다른 걸로 교체했더군요. 노트북 안 갖고 와서 심심했는데 이런 숨겨진 보물이….
그래서 다시 마비노기 하고 있습니다 ㅡ_ㅡ
우츠메군, 제련 3랭으로 올린 후 요리도 7, 6랭 만들기 위해서 노력중.
요리 던전… 이제 납품서 3을 48장 모으면 되기는 하는데 말이죠.
요리 던전 뺑뺑이 덕분에 생활 잡캐 우츠메군이 현재 41렙입니다. 아마 처음일 듯.. 렙 올라간 김에 세이렌 타이틀이나 따러 갈까 봐요.
4. 새로 산 휴대폰, 메탈 바디도 좋은데 한가지 단점이 표면에 액정이 없어서 시간 알려면 일일이 열어야 한다는 것.
그 외에는… 배경 화면이나 벨소리 꾸미려고 했는데 데이터가 전부 집에 있어서 못 건드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현재 배경 화면은 pink monsoon 표지.
5. SKT 연결음의 단점이랄까. KTF 시절에는 같은 연결음이라도 초반/하이라이트/후반부 세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SKT는 그게 없이 노래 하나당 한 가지밖에 없더군요. 쳇.
다시 아오야마 테루마 노래 쓰다가 다시 바꿨는데…
6. Merry Christmas, Mr. Lawrence 되겠습니다. 요즘 갑자기 사카모토 류이치가 밟혀서 오오, 이제 취향이 뉴에이지로 넘어가려나 했는데… 역시 저곡이랑 Rain 두 곡만 밟히네요. 제가 그렇죠 뭐 -3-
7. 올해는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가 없어서 잘 됐다 하고 있었는데, 신지 가토의 이태리 인조 가죽 다이어리가 당기더군요. 인조 가죽이면 인조 가죽이지 이태리가 뭐.. 싶긴 하지만, 하여간 흔들리기는 했는데 역시 집에 쌓여있는 만년 다이어리 수를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으음…
현재로선 다이어리는 텐바이텐에서 사는 게 가장 나은 듯? 뭔가 이거저거 낑겨주더군요. 작년에 받은 틴 케이스 스티커 아직 다 못 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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