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ad를 읽고…

어제 The Road를 다 읽었다.
밤에 신혼 여행을 가는 꿈을 꾸었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비밀  ♥_♥ )
소설만큼은 아니지만 황량한 대지를 둘이서 차를 몰고 가고 있었다.
뒤에서는 미지의 존재가 추격하고 있었다.

소설의 마지막 배경이 검은 바다라서 그런지 꿈의 배경도 충남 태안이었다(내 본적;).
태안 앞바다가 인천 앞바다처럼 거무튀튀했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신혼여행이라고 행복했었던 것 같다.

왠 개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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