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영사 슈퍼 대쉬 소설 신인상 대상 수상작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8권까지 나왔고, 국내에는 Ex Novel 에서 4월에 5권 발매예정입니다. 그리고 코믹화 진행중으로 1권이 나왔습니다.
출판사 리뷰에 보면 애니화 추진중.. 이라고 써 있지만 잘 모르겠고요.
사람이 죽으면 한 권의 책이 되는 세계.
신을 대행하여 책들을 보관하고 있는 도서관의 최고(최강) 사서 하뮤츠 메세타와, 도서관에 적대하는 ‘신익교단’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단지 1권의 주인공은, 교단이 하뮤츠 암살을 위해 만든 인간 폭탄 소년과, 천년 후도 예언하는 힘을 가진 공주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뭐, 보이미츠걸입니다.
사적으로는 표지의 하뮤츠가 그닥 예쁘지 않아서 아쉽. 뒷권 가서는 예뻐집니다만… 여전히 흑백 그림은 그다지. 컬러 그림은 전체적으로 예쁘긴 한데 흑백 그림은 가끔 안 예뻐요. 캐릭터 모에를 노리는 소설이 아니니까 이걸로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거기에 타오를만한 캐릭터가 없었다는 점도 보태어 별은 좀 짜게 줬습니다. 보통 별 네 개가 제 기준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권할만한 책’이란 뜻인데.. 이 작품도 권할만은 하네요. 음.
그래도 ‘신인상 대상’ 으로서는 납득할만한 작품이었습니다. 북오프에 종종 보이니 뒷권이 보이면 챙기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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