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역순으로.


1. 스키 이벤트

양로브가 마음에 들어서, 뭐 누가 봐도 예쁘지만…
시토양은 전에 로브 새로 산 데다 한동안 차이나드레스+양모자 구성을 바꿀 생각이 없어서, 나머지 캐릭터들 로브나 해 입힐까 하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52초 안에 든다는 것이 쉽지 않아서, 이럴 줄 알았으면 카트라이더나 좀 해볼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왼손 너무 아팠어요;;;
하여간 우츠메군 로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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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색이 처음으로 나와서, 나름 무난하다 싶어서 우츠메군은 더 시도는 안 했네요.
엘프캐인 ‘모노노베케이’는 지금 입는 로브를 바꿀 생각이 없고…
자이언트캐인 ‘재스민쿠어’는 자이언트는 뭘 입혀도 별로 예쁘지 않다는 생각에(자이언트는 곰이나 늑대 로브 계열 아니면 영..) 시도 안 함.

하프 서버의 이자야양 로브나 해 줄까 하는 생각에 하프 서버로 갔습니다.
환생한 후 말 타고(하프섭엔 새 안 만들어서) 하프섭 피시스 스키장에 가니..
사람이 득실득실한 울프섭 스키장에 비해 의외로 한산.
어라 하면서 스키를 타보니, 기문도 안 나오는 렉이 발생하더군요..;;; 과연 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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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온 색이 저 색. 어릴 때 아니면 안 어울릴 거 같지만 나름 괜찮아서 그냥 저것으로 낙찰.
하프 서버는 확실히 양 로브에 리블 리레 염색하신 분이 울프 서버보다 많더군요.
까만 양은 저도 좋아하기 때문에 혹하기는 했지만. 교환 가능했다면 저도 리블로 염색했을지도.

하여간 스키 이벤트는 여러 사람이 참가 가능한 데다가 보상도 예쁘기 때문에 꽤 괜찮은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랄까 아직 1주 남았으니 안 해보신 분들은 해 보시길. 이벤트 끝나도 로브 안 줘도 되니까 스키장은 남겨놓았으면 좋겠어요.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모자도 안 예쁘고(정령밥..) 종은 울릴 생각 없고, 나중에 불꽃놀이나 간간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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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복도 별로였음


2. 메인 스트림.

여전히 우츠메군 G3 못 깨서, 분당 파견 나오기 전에 깨 봅시다 하고 덤벼들었지만..
뭐든지 어쩡쩡한 약체 우츠메군. 두 번 시도해서 두 번 5층에서 파티 전멸.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ㅠ_ㅠ
팔베개.

그리고 그 후 모님이랑 둘이서 빛나는 거미 던전을 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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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둘이서 룬상을 돈다거나. 분명 예전에 룬상 돌 때는 검은쥐에게 신나게 죽었던 거 같은데(주로 시토양이) 지금은 뎀이 크지 않으니까 훨씬 수월하더군요. 과연 중갑의 힘.
남편을 위로한다거나
상의 없이 산 건데 어느새 커플룩(?). 뭐 리화지만.
오랜만에 만들어본 포즈

3. 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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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 번 그림자 던전 수행하는 식인데, 저 방호벽 재미있더군요. 아직 연금술 배울 생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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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원숭이 모자와 타이틀 따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끝까지 모자는 안 주고 빛나는 석상이니 보석만 잔뜩.
한때 울프섭 대표요리사였던 우츠메군의 퍼펙 새우볶음밥이라도 안 되는 것이냐 이 원숭이들이..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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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길드원의 도움을 받아 양로브를 겟했습니다..
렉도 렉이지만 1분내로 도착하려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ㅜㅜ)
크리스마스이벤트때는 징글벨 팔찌를 받았는데 색깔도 본캐한테 맞지만 별로 티가 안나서 팔까했더니.. 생각외로 비싼 아이템이라는걸 알고 길드원한테 다굴당했어요. 행운캐릭터라니 뭐라니.. 하면서 말이죠.. 행운캐릭터면 왜 관청일지에서는 옷이 안나오는건지.. (^^;)
원숭이에게는 새우볶음밥이 최고예요.. 꽤 짭짤한 돈벌이가 됩니다!

오, 징글벨 팔찌.
팔에 차는 것 외의 용도는 잘 모르겠지만…

관청 일지는 돈 드는 거 맞지요? 안 사고 있습니다 ㅎㅎ
옷 넣을 인벤도 없고……
….원숭이에게서는 빛나는 석상을 5개나 받았습니다.
가고일은 일단 챙겨두었는데 다른 석상을 어찌할지 골치. 솔플도 못 하고 함게 돌 사람도 없는데 말이죠… ㅠ_ㅠ
하프 서버죠? 전 하프 서버 거의 안 가니…. 언제 뵜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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