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북커버를 두 개 들였습니다.
디카가 없는 관계로 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배경으로는 저번 생일 때 자신에게의 선물로서 산 두 쿠션.
좀 흐리게 나왔지만, 기존에 쓰던 놈들입니다.
왼쪽이 다이어리. 올해의 다이어리로 쓰는 놈입니다. 본디 다이어리 다 쓰면 커버 벗겨다 써야지 하고 있었는데 2008년 동안 굴리다보니 천이 너덜너덜해져서 그냥 그만 두려고요.
그리고 오른쪽이 새로 사들인(..) 노아 토끼 북커버. 역시 요놈이 현재 구할 수 있는 일본 직수입 북커버 중엔 제일 싼 듯, 앞으로는 절대 솔질해서 빨아야…
배경으로는 오야스미양 블랙톤 버전. 오야스미양은 쭈욱 노리고 있었지만 비싸서 안 샀는데, 이번 생일에 뭐 좀 지르고 싶어지다가 저 까만 양 버전이 나와 있었다는 것을 알고 확 질렀네요..^^;
다음은 이번에 들인 아이들.
왼쪽은 인터넷 쇼핑몰로 산 북커버. 부들부들하니, 감촉이 죽입니다v(..)
대신 때가 잘 탈 거 같지만, 이 쪽은 세탁기로 빨아도 괜찮을 듯.
오른쪽은 남편이 키요미즈데라 앞에 있는 전통 염색집에서 사왔다는 북커버.(포장지에 あげほの亭 井和井 이라고 써 있네요. 가게 이름인 듯.)
이 쪽은 빳빳한 재질입니다. 가로크기가 커서 그러나 죄인은 춤춘다 DD판이 유일하게 들어가는 북커버라는.
배경인 토토로 쿠션은 사과 북커버 살 떄 배송비 아낄까하고 함께 산 것(..) 역시 부들부들합니다. 토토로는 그리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 외에 7321 레트로 북커버 두 개는 안 쓰고 있고(…)
신지 가토 다이어리와 미키 마우스 다이어리 커버는 그냥 다이어리 커버로만 기능하고 수명을 다할 것 같습니다.
슬슬 2009년 다이어리가 나오고 있는 요즘이지만, 저는 디자인 땜에 지르거나 이벤트 등으로 받은 다이어리가 몇 년 분이 쌓여 있어서;
4 Comments
Add Yours →오옷.. 이쁘네요~ 파랑.. 아니 남색이 맞겠지요? 딱 제취향입니다! (+_+)
오야스미양시리즈중에 전 회색빛 고양이가 좋더라구요.. 그 넓적한 크기가..;;
우후후, 남색 맞습니다 *_*
쿠마네코였나요? 전 그 고양이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저 까만 양은 베기도 아까울 정도입니다. 이름을 ‘판’ 정도로 하면 되려나 생각하고 있어요.
흐아아악 저 사과는 대체 어느 쇼핑몰레 가면 있는건가요오오……
저는 왜 아무리 찾아도 레트로북커버던가? 그거 밖에 못찾는 걸까요ㅠ
오야스미양을 보니, 저도 얼마전에 리라비토라는 이상하고 귀엽게 생긴 아이필로를 샀는데 너무 비싸군요……….오야스미도 엄청 비싸고……
아, 저는 리라비토도 좀…;;
사과는 에 또, whttp://www.characjapan.com/shop/item.php?it_id=AID1 입니다. 가격이 좀 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