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휘두르며 ~우리들의 여름은 끝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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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는 5월 28일이었는데, 이제야 보는군요 ㅜ_ㅜ
2월 17일 열린 오오후리 이벤트의 DVD입니다. DVD 6,7권의 응모권으로 응모한 사람 중 2000명이 뽑힌 이벤트였죠.

뭐 저야 당연히 못 갔지만… 더 열받는 것은 이미 예약을 한 상태에서 애니메이트 한정 특전으로 ‘니시우라 방송국 연장전’을 주겠다는 발표가 난 것! 예약한 쇼핑몰에서는 취소 안 해주고.. 결국 그냥 특전 없는 것을 받았는데..그 때 문의를 해서인지 DVD 4권 표지 그림의 포스터가 딸려왔더군요. 으음?
‘니시우라 방송국 연장전’도 들어보니 썩 재미없었던지라 1만원 덧붙여 애니메이트판을 사느니… 하고 생각하기로 했구요. (여우와 신포도?)

뭐, 하여간 보았는데… 떠들석하고 재미있는 이벤트였네요.
특히 시모노상과 요나가상 이지메 당하는 것도 보기 즐거웠고,
역시 뒤로 가서 소감 말할 때라든가, 다시 한 번 요나가 츠바사란 신인이 이 작품으로 순식간에 떴다는 실감이 나더군요. 뭐 저는 좋아하지만요, 요나가상 목소리(왜냐면 호시상이랑 비슷하니까v).

에 또, 그리고 타니야마상은 생각보다 장난꾸러기란 느낌이었고,
후쿠야마상은 생각보다 잘 생겼더군요, 사진은 별로였는데. (의상센스는 좀,,)

DVD에서는 ‘프로틴’ 연기하는 것도 좋았지만, 역시 바꿔 연기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제일 좋았던 것은 3화의 손 잡는 부분을 타니야마상이랑 후쿠야마상이 하는 것. 둘 다 이 멤버중엔 베테랑들이라 확실히 연기가 안정되어 있더군요. 뭐 하나이랑 와타누키가 말하는 거 같아서 그건 좀 그랬지만, (어째서 이즈미가 아니라 와타누키냐면 이즈미는 그런 말 할 캐릭터가 아니니까.)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조금 캡쳐했습니다. 뭐 이지메 당하는 부분들이네요.

후쿠준: 목에 감긴 줄이 길군.
어디어디

시모노상이 마이크를 잡자
뒤로 접근하는 후쿠준과 타니야마.
마이크 좀 봐
합세하는 요나가.
와이와이
캬악~

모두 나오는데
적대(?)하는 후쿠준과 시모노상.
뭐야뭐야
마이크를 잡고
슥 자기쪽으로 돌려놓는 후쿠준.
네가 마이크를 알아?
씨익
뭐야 이 사람~


1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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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성우 처음 보면 성우 얼굴이랑 성우 목소리를 매치 시키기 보다는 성우 목소리와 성우가 연기한 케러를 매치 시키다보니….

요즘 유행하는 머리인가봐? 머리에 뭐 안발랐을때 다들 웃기겠다.ㅋㅋㅋ
비와서 축축함…–;;;

하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전화하면 일하실까봐..ㅋㅋ
잡다한 얘기라서..ㅋㅋ
오늘 문서작업하다가(요즘 비서짓하고 있음) 언제나온것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에서야
한글이 많이 발전했음을 알고 섬뜩했음.
대문에라고 쓰면 때문에라고 바뀐다.
그렇다면 “대문에 벨이 있다.” 라고 쓰면 때문에로 바뀌는 것일까?
.
.
.
아니다..
~하기 대문에라고 쓰면 바뀌는 듯
이제는 컴터가 틀렸다고 바꿔준다. 나도모르게…

한글프로그램이 영타로 마구쳐도 한글로 바꿔주거나
띄워쓰기를 바꿔줘도 아아 편한걸?이라고 느꼈지만 이건….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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