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 해리포터 *_*

[현재 코게돈보님 해리포터 사이트의 대문 그림. 물론 해리, 론, 헤르미온느임 ^^;]

네, 영화, 드디어 보았습니다. (아 눈물 ㅠ_ㅠ)
이제서.. 인 거긴 하지만, 동영상 받으려고 해도, 1.5기가나(?) 되는 걸 받을 공간이 없는 걸요!!! ㅠ0ㅠ

솔직한 감상을 말하라면, 내용 전개가 소설에 비해 허접하기가 이를데 없어서 약간 슬펐지만,
영화의 한계니 그건 넘어가기로 하고…
부엉이가 날아다니는 장면이나, 슬리데린과의 퀴디치 장면은 정말 멋졌어요. 오오오~ *_*
그리고 호그와트라는 무대 자체도 역시 멋지구요. 마법학교라니 ^^
[그런데 한 번 다녀보고 싶다…]

에 또, 캐릭터에 대해 말하자면.
첫번째로 해리군, 역시 기대대로 짱~ 귀여웠고, (후후후..)
헤르미온느양은.. 포스터로 보던 것과는 달리, 너무 예뻤다는 ^^
론군은 솔직히 귀엽다는 것과는 약간 거리가 멀었지만 약간 삐딱하게 입술을 치켜올리며 웃는(?) 표정이,
나름대로 귀여웠는데요…
그러고 보니 위즐리네 쌍둥이 형제가 많이 나와줬으면 했는데. 쩝.

에, 게다가 말포이군은 꽤 멋있게 나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으음….[침묵]
아! 가장 놀란 건 스네이프 교수.
분명 4권에 나오길 [어릴 땐 머리에 기름이 좔좔 흐르던] 캐릭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왜 이리 느끼하답니까!!! (^^;;)

어, 어쨌든 즐거웠어요 ^^
…뒷자리에서 끊임없이 절 차대던 애들만 없었으면 훨씬 나았을텐데..(우욱 ㅡ_ㅡ+)

그리고 해리포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코게돈보님이 운영하시는 해리포터 사이트에 이런 게 있죠.

++죄송, 링크 깨졌습니다++

매킨토시용 시계 프로그램이라는 거 같은데, 어쨌건.

위에서부터 론, 해리, ?, 헤르미온느, 말포이… 인데.
[말포이는 ドラコ라고 써 있었음.. 드레이코니 맞긴 한데.. 드래곤같아!!]
‘?’ 된 저 미소년은 과연 누구냐!!!! 하고 전에 그림 가져갈 때 생각했었거든요.

오늘 영화 보고 다시 가 보니 ‘リドル’….. 탐 리들이군요..;;;
분명 2권에서 나온 볼드모트의 옛 모습이죠? 일기장에 있었던.
오늘 영화로 본 볼드모트와 비교해 보면….[침묵]
세월은 남자를 좀먹어 가는군요..(????)

근데 저 나이 때부터 ‘볼드모트’란 이름을 다 짓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니…[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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