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四 の 地 平 線 ―― そ の 楽 園 の 名 は ・ ・ ・ |
발매일: 2005. 4. 13
번호: BZCS-5006
발매원: ベルウッドレコード
가격: 3000円
1. エルの楽園 [→ side:E →]
2. Ark
3. エルの絵本 【魔女とラフレンツェ】
4. Baroque
5. エルの肖像
6. Yield
7. エルの天秤
8. Sacrifice
9. エルの絵本 【笛吹き男とパレード】
10. StarDust
11. エルの楽園 [→ side:A →]
⊿ Bonus Extra Track
『Elysion』システムサウンド集
Sound Horizon의 앨범중 가장 유명한 앨범이 아닐까 싶네요.
메이저 데뷔 이후 처음 내놓은 스토리 CD였고, 한국에도 이 앨범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알고 있고… 실제로 저 역시, 2005년 여름에 성우팬 세계에서 유명한 모 고등학교 선배가 반강제로 전송해주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이 압축 풀지도 않고 지워버렸습니다만(쿨럭), 그 뒤 이곳저곳에서 언급이 되어서 일단 듣고는 있었다가, Roman 발매 이후 시험 공부 하기 귀찮던 참에 불타버렸다, 라는 것이 제가 SH를 알게 된 사연이네요.
하지만 Roman 좋아할 적에도 이 앨범은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제 취향에는 너무 퇴폐적이라서(정말?).
좋아하기 시작한 것은 라이브 동영상을 본 이후였네요. 보신 분은 알겠지만, 완전 개그니까 ^^
동시에 가면의 남자 지망씨에게도 불타오르게 된 것이고…
뭐.. 일단 앨범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보자면,
이 앨범은 Elysion~낙원환상이야기조곡~(홀수 트랙)과 Abyss~나락환상이야기조곡~(짝수 트랙. 각 머릿글자를 따면 ABYSS가 됩니다)의 두 사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켓뿐만이 아니라 띠지, CD 케이스에 끼우는 종이까지, 뒤집으면 Elysion에서 Abyss 사이드로 넘어가게 구성되어 있죠.
낙원환상이야기조곡은, 아버지와 몸이 아픈 그의 딸 엘의 이야기이고, 나락환상이야기조곡은 그 아버지-가면의 남자 ABYSS가 이상의 여인 엘리스를 찾아 다니다가 만난 다섯 명의 소녀의 이야기네요.
이 앨범에서 제가 좋아하는 곡은 엘 사이드 전곡과 StarDust네요. Ark는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마녀와 라프렌체의 경우는, 처음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다가 라이브를 보고 좋아하게 된 케이스.,. 원래 처녀의 순결의 결계가 어쩌고 하는 내용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하지만 Revo 영주님이 가발 쓰고 나와서 엉거주춤 춤추고 하는 것이 너무 귀여웠던…^^;
라이브 영상이라고 하면, 피리부는 사나이와 퍼레이드에서 뛰어다니는 지망씨, 엘의 낙원 Side E에서 털썩 쓰러지는 지망씨, 엘의 천칭에서 목발 들고 내려치는 지망씨가….
아, StarDust에서 하얀 옷을 입고 나와서 시시덕대다 Aramary씨를 보고 흠칫하는 영주님도 좋았고. 하여간 콘서트 동영상은 무척 즐거우니까 추천…^^
다음달에 Roman 콘서트 DVD 나올텐데.. 기대되네요.
2 Comments
Add Yours →블로깅까지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강남은 그리도 편한 곳이냐.
난 짝턴이 오프가서 괴로워….
아하하. 이번 주말은 내가 당직이었음..
다들 나더러 편해보인고는 하대.
뭐 8시~5시 OR에 있는 것쯤이야 기본 사항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