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11월 이멘 마하 요리 대회에서는, 2등을 했습니다.
…….
아니, 사실 1등이나 3등하면 옷 처분하기 귀찮겠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남편군에게 준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별로 의도한 것은 아니었어요.
이번 요리는
케이틴: 은붕어 꼬치 구이(지난 달과 동일)
글리니스: 카레 라이스(지난 달 고든)
고든: 닭날개 튀김
이었는데, 이번에는 쓰던 컴이 바뀌어서 그런지 퍼펙트가 잘 안 터져서 10번은 더 만든 데다가,
도중 두 번이나 프로그램 강제 종료 당하기까지 해서, 역시 포기상태였는데..
(그나저나 중간에 로그아웃 해도 계속 진행중인 것으로 되더군요. 다행.)
36분 쯤에 겨우 마감하고, 5채널 저승에서 시토양으로 열심히 좀비를 학살하고 있자니 뜨는 수상자 명단.
늦게 가서 그런지 1등 하신 분은 안 계시더군요.
요리 대회에서 가끔 뵙는 분들이 또 탔으니 뭔가 하라는 압박을 보내와서.. 후다닥 도망치느라 스샷은 별로 못 찍었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는, ‘입어보니 올리화보다는 안 예쁘네~~’ 했지만, 계속 보니 뭐 예쁘네요.
일단 1등 옷과 비교 스샷 들어가겠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리블이 아니라, 색이 엷습니다(모자와 신발이 리블이니 비교하세요).
오히려 머리색(다크 그레이)과 가까운 톤이네요.
게다가 묘한 광택이 나는 것이 가죽삘도…
이번 출전자는 18명 중 12명이었네요. 점점 줄어가는 기미가…
그나저나 저번 멤버가 대부분일 거라 생각했으나, 두세명을 빼고는 다 처음 보는 사람이더군요.
이번에도 옷 탔으니, 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써 볼까 했는데 이 블로그에 오신 분 중 월말 대회 나갈 분도 안 계실 거 같고…;;;
예전에 게임 어바웃에 허접하게나마 올렸으니 그냥 넘어가야 (/ㅡ_ㅡ)/
11 Comments
Add Yours →와아 어제 요리대회 하고 있다는 글을 게임 중에 계속 보긴 했지만
직접 나가셨군요
저도 마비해요
완전 초짜라서 친구가 항상 도와주고는 있지만요,,
거의 울프섭 요리 대회 고정 멤버가 된 듯 합니다;
그나저나 결국 마비노기를 시작하셨군요..^^;
마비노기는 처음의, 컨트롤 익히는 것만 되면 이후는 노가다뿐이죠.
혼자 스켈레톤을 잡을 수만 있으면 빨구 뺑뺑이 하는 것이 돈버는 지름길이라는;
우와. 리화 멋지군!
리블도 좋지만 난 리화 쪽이 더 좋아.
그나저나… 본3부터 2년동안 마비 하고 얻은 결론은 노가다란 것인가.
노가다라…
뭐 MMORPG가 다 그렇고 그런 게 아니겠어…^^; (+돈발)
하지만 저 요리대회는 캐릭터 레벨보다, 나름의 요령이 있는데(요는 얼마나 퍼펙을 빨리 만들어내느냐, 니까) 아직 울프섭은 참가자들이 순위권 드는 요령을 잘 파악하지 못한 듯…
다음달도 나가면(시험 때문에 안 나가겠지만) 욕 먹을 거 같다… 하긴 저 옷 다 입기 전에 게임을 접겠지; 어떻게 비싸게 파는 법 없나…
내일이 시험인데 영 아무렇지도 않네… 뭐 사정만 안 당하면 되는 거지 =.=;
ㄲㄲㄲ 와따가지만 우츠메님 개염장은 못되쪄영!!;ㅂ; 나간다면 제것도 < 임마
자자 길마께는 아까 드린 베이직 레더 아머로..
그나저나 내 얼굴이 짤렸군하 (먼산)
(따라서 먼산)
10월 요리 대회 11월 요리 대회 ….1등했습니다. …. 이번 출전자는 10명.. 그 중 절반은 고정멤버고, 지난 달의 경우 1~3등이 전부 신인.. 고수(궁수)들도 슬슬 요리사옷 노리고 참가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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