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키메키 레스토랑

무료 어플이라 일단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만, 연애 게임으로서도 레스토랑 운영 게임으로서도 어딘가 애매하다는 느낌의 도키레스. 현재 레벨 52, 각 공략 캐릭터의 퀘스트 4~5 레벨까지 진행. 깨야 하는 요리는 스시(상)과 야채 소바, 카레우동, 징기스칸, 이시카리 나베만 남았습니다.

초반엔 츠지랑 칸자키를 공략했는데.. 얘네들이 4~5렙 퀘스트 되니까 다른 애들이 꼬이고.. 결국 여섯다리 문어발이 되었습니다만, 왠지 이벤트 진행이 더 이상 안 되네요? ㅡ_ㅡ 같은 이벤트만 계속 나오고.

심지어 풀보이스도 아니고. 풀보이스래도 같은 말만 계속 나오면 재미없… 스킨쉽 모드도 지겹고. ㅡ_ㅡ

돈 굳어서 가게 장식하고 했는데 더 할 게 없어;; 가게 확장한다 해도 손님 더 오는 것도 아니고; 친구 등록해도 하루에 한 번 음식 먹으러 가고 가게 구경하는 거 외엔 할 게 없어서, 아는 사람이 친구래도 별로 즐거울 게 없네요.

SNS 운영게임으로서도, 연애물로서도 애매하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 레벨에 도달한 이후의 이야기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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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성우 얘기를 안 해서 추가합니다. 어째 너무 짧더라니..

1.  오토와 신노스케(CV. 키시오 다이스케)
성우 못 알아들은 캐릭터 그 첫번째. 하긴 생각해보니 원래도 키시오 목소리 알아들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군요. 샤방샤방 상냥해서 좋긴 한데 복흑 캐릭터일 거 같은 느낌. ㅎㅎ

2. 키리시마 츠카사(CV. 나미카와 다이스케)
그래도 나미카와는 대강 알아듣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톤도 있는 줄 올랐음. 그래서 못 알아들었음. 우아.

3. 츠지 카이토(CV. 카키하라 테츠야)
그래도 내 캇키는 알아듣습니다. … 두번째 공략캐였습니다. 이상.

4. 후와 켄토(CV. 히노 사토시)
..역시 원래 알아들었던 성우가 아닌지라.

5. 타테 쿄야(CV. 토리우미 코스케)
그래도 내 토리밍은..(이하 생략). 꽤 느끼하지만 알고 보면 사려깊은 성격? 이라는 설정? 같이 하시는 분이 트위터에서
R : 노란 머리 느끼해서 싫은데 계속 찾아와! 날 책임지래!
삼끼 : 토리밍 팬이 보면 화를 낼 발언을..;;
J : 그 캐릭터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토리밍을 욕하다니 나도 화날 뻔함!
K : ..그런데 원래 토리밍 느끼하지 않아요?
Y : 저도 원래 느끼하다고 생각하는데…
삼끼 : 그래요? 전 토리밍 최근에 대한 게 바보왕자(in 우타프리)랑 변태바보(in 아쿠에리온 EVOL)밖에 없어서.
K : 원래 느끼해요! 이것이 애니/게임으로 성우를 접하는 사람과 BL CD로 접하는 사람의 감상의 차이인가!
..그리고 대화는 스타멘 관련으로 빠진…

6. 칸자키 토오루(CV. 에구치 타쿠야)
처음 들었을 때 “음? 뭐지 이 로리로리한 사쿠라이 같은 목소리는?”이 첫 감상이었는데 나름 알려지신 분이더라구요. 하긴 제가 BL CD 안 챙겨들은지 좀 되서;; 요즘 추세는 잘 모릅니다;
생각해보면 콘도 타카시도 목소리 들은 첫 감상이 어째 사쿠라이 같다, 였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