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02. 11. 8
번호: MNCA-9003
발매처: メディアワ-クス
가격: 3,150円
1. Missing 呼び声の物語 1話
2. Missing 呼び声の物語 2話
3. Missing 呼び声の物語 3話
4. Missing 呼び声の物語 4話
5. Missing 百物語
드디어 들었습니다! 드라마 CD!
국내에 들었다는 사람은 늘어만 가는데 저는 못 들어서 상당히 한탄하고 있었는데..(그렇다고 지금 와서 위니 쓰기도 귀찮고)
자세한 CD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일단 감상을 말하자면, 미리 네타를 들었었기에 그리 재미는 없었다.. 랄까 무섭지 않았네요.
보통 들으신 분들 평은 ‘재미있었다’였던 것을 볼 때, 아무래도 제가 이 작품에 매기는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토리는 하가 미키히코가 죽은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테이프를 갖고 와 우츠메에게 진위여부의 조사를 의뢰하는 데에서 시작해.. 아키가 거기에 감염되어버렸다는 이야기.
그리고 실은 그 테이프는, 5권에서 투신자살한 유키무라 츠키코를 위해 마녀님이 만들어낸 ‘마녀의 장송곡’이었다.. 라는 내용.
오마케인 ‘무서운 이야기’는 6권 전의.. 회지를 내기 전 이야기로, 토시야, 아키, 료코가 각자 괴담을 하고 그 때마다 우츠메가 그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을 넣어 찬물을 끼얹는다.. 라는 것.
그러나 그 때마다 오버하며 놀랐던 타케미에게 진작 무언가가 붙어있었다.. 라는 내용입니다. ^^;
CD 하나에 다 들어가야 하니까, 템포는 제법 빠른 편. 하지만 빈틈없이 잘 짜여져 있네요. 무엇보다 단행본에 없는 스토리라는 데에서 good!
5권 끝에 나왔던, ‘현실을 외면하고 눈가리개를 한다’라는 테마가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 결국 이계를 조우하기 쉬운 것은 현실을 싫어하고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내용이었군요.
하지만 사소한 데에서 맹점이 있었으니.. 서로간의 호칭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토시야가 타케미를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뭐 1권에서도 몇 번 불렀지만(그 때는 제대로 확립이 안 되어 있었을 테니),
타케미가 료코를 성으로 부르다니 엄청 위화감! 용서가 안 되더군요.. ㅡ_ㅡ+
아 그리고, 恭の字의 字는 치가 아니라 지로 읽는 거였군요! 쿄노치가 아니라 쿄노지… 켁 ㅡ_ㅡ;
….하지만 쿄노치 쪽이 귀여우니 앞으로도 그렇게 나가겠습니다v
성우진도 잘 짜여져 있었습니다.
솔직히 마왕님을 미도리상이 하시는 것은 너무 전형적인지라.. 좀 어떻게 따로 할 만한 사람 없나? 싶었지만. 뭐, 무난했군요.
그리고 진노 목소리가 굵습니다! 그 걸쭉하게 감돈다는 목소리.. 제 취향이라면 세키상 정도가 좋지 않나 싶은데. (단순히 굵은 목소리가 싫은 거 아냐?)
토시야는 제 안에서 ‘이런 캐릭터’라는 감이 잘 안 오는 아이라.. 어떻게 평가를 못 내리겠고,
아야메의 노래는 기대 이하였고,
나머지는 무난했군요.. 아, 나레이션을 대부분 호시상이 맡은 것은 기뻤습니다v
*cast*
우츠메 쿄이치(空目恭一): 미도리카와 히카루(綠川 光)
키도노 아키(木戸野亜紀): 타무라 유카리(田村ゆかり)
콘도 타케미(近藤武巳): 호시 소이치로(保志總一朗)
쿠사카베 료코(日下部綾子): 카와카미 토모코(川上とも子)
무라카미 토시야(村神俊也): 노지마 켄지(野島健兒)
아야메(あやめ): 미즈시로 레나(水城レナ)
하가 미키히코(芳賀幹比古): 다나카 히데유키(田中秀幸)
토가노 요미코(十叶詠子): 오오모토 마키코(大本眞基子)
진노 카게유키(神野陰之): 이나다 테츠(稻田 徹)
토오미 리카코(遠見梨花子): 마에다 아이(前田 愛)
유키무라 츠키코/츠키코였던 것(雪村月子/月子だったもの): 마에다 샤아카(前田沙耶香)
藤原勝也
本田健太郎
山本圭一郎
鹿野潤
広橋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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