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燦) 2 빛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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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이즈키는 번의 후사 케이쥬와 함께 답답한 다이묘 저택 생활. 한편, 이능의 일족에서 태어난 소년 산도 조부의 유언을 지켜, 에도의 연립주택에서 산다. 그 둘이 마을에서 만나자마자 불길한 소식이 도착한다. 더욱이 저택에도 케이쥬의 목숨을 노리는 움직임이-. 소년들이 에도를 뛰어다니는, 문고 오리지널 시리즈 제 2탄.

올해 12월 6일에 발매된 2권입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책도 얇고, 내용 자체도 축약하면 소개글에 나온 게 전부. 2권 말에 가서야 갈등이 드러나기 시작해요. 3권이 되면 좀 더 흥미진진해지려나. 아마존에도 아직 아무 평가도 없고.. ㅡ_ㅡ;

2권은 그보다 이즈키와 산의 캐릭터가 좀 더 뚜렷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이즈키는 좋은 가문에서 태어난 사람 좋은 도련님. 하지만 검술은 뛰어나다는 점에서 얕볼 수는 없고, 덤으로 묘하게 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산은 자유롭게 살아가는 소년. 검술은 더 뛰어나고, 매를 부리고, 좀 더 현실을 잘 알고 있는데다, 츤데레.

NO. 6의 시온과 네즈미를 계승한 듯한 캐릭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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