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닷!

.. 실은 그제 시작했지만 말이죠.
혹여나 재시 걸릴까 무서워서 컴을 못 잡….지는 않았지만 (학교 홈으로는 가지 않았던;)
그 동안 밀렸던 드라마 CD니 앨범이니 정리하고 있다 보니 어느새 이틀이 지나서말이죠. 동영상쪽은 하나도 안 건드렸는데.
게다가 라이트 노벨도 통 못 읽고 있고. (어제 한 권 읽었다;)
홈도 못 건드리고 있다가 오늘 BGM 바꾸고, Missing 소개글(얼마나 인지도가 있는 작품이라고 이태껏 쓸 생각을 안 했는지;)을 올리고. 물론 본편 해석도 시작했지만(목표는 하루에 한 챕터!), 학기중엔 친구의 전자사전이 있어서 편하게 했는데 방학이라 전자사전을 못 쓰게 되자 또 귀찮아져 버린…

다음주엔 다시 춘천에나 가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세 모드지만 글쎄요…
뭐, 학교 컴에 받아놓은 키다리 아저씨를 보러 가기도 해야 하지만.. 끄응.

하여간 시험 볼 때 이것저것 세워둔 방학 계획은 하나도 지키지 않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삼끼입니다..

p.s: 1. 재시 명단 뜨긴 했지만 소화기내과 담당교수에게 뭘 잘못 보였길래 85명중 22명이나 걸린건지;; (물론 전 안 걸렸으니까 이러고 있습니다만..)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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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담주부터 피씨실 지킴이 역활로 돌아가겠네 ^^
아직 재시의 전운이 남아 있을꺼니 조심조심 다녀오길 ~
계속 뒹굴어서 좋은 방학 만들어 ~ ^^*

어 어떻게 알았지? ^^ 지금쯤이면 벌써 가 있겠네? 춘천에 잠시 쉬러간거지? 컴실 컴은 잘 돌아가고 있겠지? 물음표 많은 답문이지? ㅋㅋ

luna azul / 그야 이 홈을 알 만한 사람중 따로 짐작가는 사람이 없어서죠..
컴실 컴은 잘 돌아가고 있는듯.. 평소는 그냥 강의실 컴 쓰지만요. 오늘은 왠일로 PC실에 에어컨이 틀어져있는.

답글이 갑자기 왕창 생겼네 ^^;; 방학숙제 잘 하고 있나? ㅋㅋ (왕창놀기!!) 동연이가 춘천에서 공부하고 있다던데 선영이도 컴과 공을 동시에 하고 있나?! ㅡㅡ;; 방학중에 머리 많이 쓰면 학기중에 금방 질리니까 많이 많이 식혀둬 ~ 아 글구 설마 벌써들 자리 맞은 건 아니겠지?! 벌써부터 치열하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 담주쯤 춘천가서 밥이라도 같이 먹고 싶네 ㅋ 이번엔 정식으로 밥 사주께 ^^ 저번에 상황이 어설퍼서 안 사줬더니 잠깐동안 삐진거 같던데 .. 처음 봤다 선영이 삐진거 ^^ 좀 미안하고 약간 후회했음 *.*;; 계속 좋은 방학 보내고 곧 보자구 ~ !

(닉이 마구 바뀌는군요..^^;)
동현양.. 춘천에 있다는 연락을 하지 않아서…
그저 책 읽고 컴 앞에 앉아있고 자는 생활의 무한반복입니다.
자리는 아무도 맡은 기색이 없는데요.. 솔직히 다음 학기도 맡으려고 할지 약간 의문이지만 뭐..
아, 그리고 삐졌었나요? 저; 그리고 오빠가 목요일에 부천집에 올라가서 저도 금요일에 갈 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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