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 – 한창 호시상, 아상에 도로 타오르는 중

건담씨앗 이후로 라이트 노밸쪽에 전념(?)하느라 애니와 드라마 시디를 소홀히 해서, 한동안 호시상, 아상 목소리를 안 듣고 살았다가 오랜만에 들으니 어째 신선하군요.
그리하여 개강까지 남은 기간동안, 이름만 알고 안 봤던 애니-위에 올린 Tales of Eternia, 무한의 리바이어스, 아르젠토 소마, 크르노 크루세이드를 해치울 작정입니다. (작정만)

TOE 같은 경우는 애니는 에피소드 하나만 나왔을 뿐이지만(뭐 13화니까), 하긴 드라마 시디도 아직 1번밖에 안 들었고, 하여간 꽤 재밌네요.
릿드도 예상치 않게 귀여웠지만..
역시 키르가 귀여웠어요. 체력 꽝이지, 고지식하지, 행동력없지, 따악 싫어하는 타입이지만(동족혐오?) 역시 목소리가 호시상이다 보니… >.<
위 그림에서, (애니에서) 일동중 제일 키가 큰 주제에 허우적 댄다는 것은 좀 오버다 싶었지만..
(파도치는 것도 아니고, 그럼 나머지는 수중발레로 서 있기라도 한단 말인가)
몰랐는데 여성성우진도 강력하더군요. 하야시바라 메구미, 미나미 오미, 미츠이시 코토노, 호리에 유이..
특히 저 호리에 유이씨가 맡은 음유시인 소녀(코리나) 경우엔, 말투도 그렇고 완전히 후르바의 토오루에 딱.
아, 게임으로 해보고 싶다.

크르노 크루세이드는 아직 만화책밖에 못 봤는데..
만화책 보니까 크르노가 너무 귀여워서, 이 아이가 아상의 목소리라면 정말 죽음이겠다 싶어서 받기는 다 받았는데.. 그리 귀엽지 않다는 말이 들려와서 고민중.

개강이 다가오는군요…
학기중에는. 애니는 뭐 시간내서 pc실에서 죽치고 있으면 해결되는 일이지만 드라마 시디의 경우에는 그거 하나 듣자고 컴 앞에 앉아있기도 시간 아깝고, (집에서도 안 하는데)
게다가 mp3cdp가 없으니.. 그냥 cdp로 돌리기엔 공cd살 돈이 깨지고…
역시 mp3cdp를 사야.. 다음학기는 장학금을 노리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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