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 읽은 라이트 노벨 목록

<한글어>
델피니아 전기 12, 13/카야타 스나코
마술사 오펜 1~10/아키타 요시노부
12월의 베로니카/타카네 준이치로
적의 신문(번역된 거 읽었으니깐) 1~7/쿠와바라 미즈나

총 20권

<일본어>
상냥한 용의 죽이는 법 5/토키오 츠모리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2, 3, 7, 8/토키오 츠모리
십이국기 12 화서의 유몽/오노 후유미
트리니티 블러드 ROM 1,4 RAM 3/요시다 스나오
마리아님이 보고 있어 9~13/콘노 오유키
Missing -카미카쿠시 이야기-/코다 가쿠토
키노의 여행 the Beautiful World 7/시구사와 케이이치

총 16권

<사놓고 안 읽은 것들>
트리니티 블러드 ROM 2/요시다 스나오
Missng 2 -저주 이야기-/코다 가쿠토
불꽃의 미라쥬 32~39/쿠와바라 미즈나
날씨는 좋지만 파도 높음 1, 2/스가 시노부

총 12권

이상입니다.
보람찬 방학을 보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중. ^^

가장 최근에 읽은 것은 손안의 책에서 나온 음양사입니다만, (근데 이거 라이트 노벨이 아니고;)
영화 음양사도 보지 않았고, 그저 어째서인지 음양사하면 아베노 세이메이! 라는 것만 아는 상태에서,
어느날 도서관에 들어왔기에 빌려온 것입니다만 의외로 재밌더군요.

여름밤에 읽었으면 더 좋았을 걸 싶더군요.
여름밤이라도, 무서워서 여름밤이라는 것이 아니라 세이메이의 정원에 대한 묘사라던가, 백귀야행이라던가가 어딘지 밤산책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라서 그립달까.
(1. 제가 밤산책을 좋아하기 때문에-젊은 처자가 갖기에 바람직한 취미는 아니지만-.
2. 산책 나갔다가 백귀야행이라도 만나면 그대로 죽음이겠지만)
매일같이 술이나 홀짝대는 생활엔 찬성할 순 없지만. (안주는 좋다-)

그 밖에 헤이안 시대의 생활풍습, 특히 연애같은 이야기가 잘 나와있는 것이 맘에 듬.
그렇군요. 자유연애시대였군요.. 하긴 우리나라도 조선시대 전에는 자유분방했다니까..
토모마사같은 인간이 있는 걸 보면 과연, 음.
무엇보다 여자의 정조개념이 없는 것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모계사회..

2권까지 나왔기에 그런가 했는데 일어판으로는 9권인가까지 나와있는듯. 뭐 천천히 읽으면 되는 것이고..

p.s: 하루카나 히카고나 음양사나, 헤이안 시대 관련물만 보면 언제나 생각하는 것-스이칸 입어보고 싶어!!

1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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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사 좋지요. 정말 여름밤에 니혼슈라도 걸치면서 읽으면 딱일 거에요. 난 아직 1권밖에 못읽었는데… 아으.. 손댄 책은 많은데 왜 끝낸게 없는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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