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잠깐 손 댔었던 역전재판. 에피소드 3까지 가서, 특찰물 오타쿠 소년에게 증언을 듣기 위한 미끼를 못 찾아서, 한동안(..반년은 지났군요) 손놓고 있다가,
요즘 책 보는 것도 동영상 보는 것도 지겨워져서 게임보이 어드밴스 붙잡은 김에 마저 클리어.
..역전재판…. 상당히 인기 있었던 게임이죠.
특히 이 동네(..)에서 주목받았던 저 미츠루기 레이지 검사님!!!
법정의 꽃이다 어쩌다 하고 극찬을 받았던 검사님이지만,
처음에 저는 작년에 플레이할 땐 저 검사님의 매력이라는 것을 찾지 못했는데요, 그렇게 미형도 아니고.
가끔 가다 보여주는 눈 부릅뜨기(?)도 좀.. 그랬고.
하지만 이번에, 드디어 그 마수에 걸려들었…(쿨럭)
으아아, 검사님 멋집니다!!! ㅠ.ㅠ
저렇게 외면모드로 ‘보이고 싶지 않았어… 이런 모습, 너에게만은’ 이라던가,
15년전, 어릴적 모습이라던가(위 그림에선 안 나와 있지만 반바지 입고 있습니다… ^^)
기타 등등의 후카시. 멋져요 멋져.. ㅠ_ㅠ
..그래서, 역전재판 1은 올 클리어했고..
2로 넘어가기 전에 GBA로 히카루의 바둑 좀 건드렸다가 룰 설명 듣기 귀찮아서(그렇다고 아는 것도 아님),
사이가 있어서 기쁘긴 했지만 접었고.
액션 RPG인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로, 현재 1에 나왔던 그 드워프의 던전.. 모리아였었나요?
거길 헤매고 있는데 슬슬 지겨워졌..;;
다시 역전재판 2 시작해야할 듯… 그리고 다음 주부터 스킨 제작 시작. 기대해 주세요 ^^(아무도 안 해..)
혹시라도 안 해보신 분들 있으면 추천할만한 게임이군요.
재판이라지만 오히려 추리물에 가깝고(추리소설 좋아하는 삼끼), 스토리 굴럭가는 것도 재밌고(작년에 막혔었던 미끼.. 설마하니 트레이딩 카드, 그것도 레어 카드일줄이야… ㅡ_ㅡ;), 검사님도 있고v
일어가 안 되시는 분들은 못하실지도.. 하지만 한글 패치 제작하신 분들이 계신듯. 엠파스에서 검색하면 나오더군요.. 일어가 아니면 재미는 반감되겠지만(특히 그 네이밍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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