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를 얻다..

음음, 친구가 오늘 생일 선물로 토끼를 사줬습니다.
뜻밖의 일이라 약간은 얼떨떨..

비슷한 토끼사진을 올렸어요. 차이점은 왼쪽발이 하얗다는 것 정도. (빨리 사진 찍어서 올려야짐..)

일단 이름~ 은, 후우양은 까미로 하자는 거였지만 저는 처음에 스피로 하려다가 테츠로 바꿨습니다. 순전히 펫샵오브호러즈에 나오는 테츠를 좋아하기 때문이었지만 역시 의미가 있는 게 좋으니까… 테츠(철)처럼 강한 이빨을 갖고 있어서..(가끔 깨무는데 장난아님) 아님 테츠처럼 강하게 자라라~! 라는 거 정도가 새로 부가된 의미랄까요? ^^;

음음.. 애완동물을 길러보는 게 거의 10년만이라.. 약간은 부담도 되는 것이.. 중얼중얼…털 날릴 거 하며 매일 밥 챙겨줄 거 하며 전기줄 안 먹게 감시 할 것에.. 음냐음냐..
하지만 가장 문제인 것은 아무래도 길거리에서 산 토끼이기 때문에 일찍 죽지나 않을까.. 하는 거죠. 음음. 오늘도 잘 안 먹던데…. 횐경이 바뀌긴 했지만,,, 음냐 @_@

모두 테츠양(아마도)의 무사안녕을 기원해주시길…..^^;

2 Comments

Add Yours →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