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반에 일과가 끝나, 퇴근하기 전에 던바튼 개인 상점이나 둘러볼까 하고 마비노기를 띄워보니 난데없이 패치중이더군요. 시즌 패치는 보통 금요일에 하지 않나요? 수능 때문인가? 여하튼 하우징이 도입된다길래 끝나기를 기다려서 들어와보니 다다음 문게가 두갈드 아일. 기다렸다가 놀러갔습니다. 11채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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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 소년 나크. 말을 걸어도 상대도 안 합니다… 대체 얘는 왜 있는 거야?!
거주지의 잡화점양 로레인. 과연 앞에 사람들이 우글우글 하네요.
…댁의 얼굴 어느 부위가 자신있는지 따위는 묻지 않았는데 말이지..랄까, 오타.
역시 사람이 우글우글한 거주지의 은행점군 에르하르트. (이름 헷갈려요오;)
우츠메군이랑 같은 쉐도우 웨이브입니다 :3
상당히 기대했던 NPC입니다만 눈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역시 마비노기 최고의 미청년은 루에리(…)
그 밖에 그루터기 광장에서 뭔가 홀리 나이트들이 쇼를 벌이고 있더군요..
성터 옆에서 잠시 낚시를 해봤습니다. 저 멀리 눈 쌓인 산맥이 보이네요. (갈 수는 없다..)
모처럼 미끼까지 샀으니 적어도 110 넘는 송어가 3마리 낚일 때까지 기다리려 했는데 전부 은붕어나 나무장작 같은 돈 안 되는 것들뿐이라 짜증내며 케오섬으로 가 버렸습니다. 게다가 55 짜리 잉어라니! 버럭! (낚시 8랭)
누군가가 레어템 정리 해줄 때까지 기다릴래요._M#]
낚시를 30분 가량 하고 다시 거주지로 와보니 사람들이 다 가버리고 없더군요.. 제 2의 이벤마하가 될 것이 눈에 보이더라는.
제 경우, 어차피 엑스트라 스토리지는 방학때 끊을 작정인데가, 요번에 겨우 전재산 100만 모았는데 집 살 돈 따위 없습니다. 있더라도, 빨구/던바튼에 상주중인 현재로서는 집에 갈 일도 없을테고요.
생각해보면 방학되어 G1/G2 클리어하고 나면 한동안 목표도 없을 것 같습니다.
G3 클리어하기엔 너무 렙이 낮고, 빨구 도는 것도 슬슬 질렸고.
(슬림 왜 안 떨어지냐아;; 시세 60만대까지 떨어졌으니 그냥 확 사 버릴까)
그러고보면 이제 울프 섭에도 슬슬 스매쉬 외의 다른 스킬 마스터와 홀리 나이트들이 보이고 있는데..
이런 하우징 시스템이 아닌, 다른 상위 던전이나 도시나 더 만드는 게 낫지 않나 싶더라구요.
그 밖에 샤프 마인드라는 스킬이 도입. 전투중 적의 스킬을 알 수 있다고는 하지만 현재 제가 돌고 있는 것은 빨구 같은 솔플 가능한 던전이라 별로 필요는 없네요.
골렘이나 가고일 이상의 몹에게는 유용할 것 같긴 하지만 boss급 몹의 스킬을 알려면 그 나름대로 랭크가 높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골렘;)
어차피 AP 부족이니 수련할 일은 한동안 없을 듯. 오히려 시야 가려서 짜증나지 않을까나.
2 Comments
Add Yours →하지만 아볼 칸터 할 때 스켈이 디펜 쓰고 있다는 걸 알아내면 기분 좋아지지. 당장 달려가서 스메를~ (사실 지금 B렝으로 올렸음)
하지만 스켈이 천천히 걸어와서 디펜이다! 하고 스매 걸고 뛰어가도..
요즘 스켈이 많이 영악해져서 가까이 가는 순간 디펜 풀고 평타로 3연타 맞을 경우 바로 드러눕잖아. 싫어서 안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