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메군, 이제야 G3를 깨다

이번에도 캡쳐 파일 없다는;;;

플레이는 안 하고 20세 환생만 반복한 탓에 우츠메를 제외한 다른 아이들은 AP가 100이 넘는 요즘.
우츠메군은 그동안 수련만 하고 올리지 않은 근접 전투 스킬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저번 주말에는 원숭이의 친구 타이틀을 땄구요.
시토양은 우츠메제 새우 볶음밥을 100여개 갖다 바쳐서 겨우 타이틀을 땄는데, 우츠메군은 10개째에 타이틀을 땄습니다. 역시 본인이 만든 요리라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요리 8랭이 깨지면서 잼이나 만들어볼까 했는데, 이 아이가 G1 G2 스킵에 G3은 깨지 않아서 왕궁 출입이 불가능하더군요 ㅡ_ㅡ;; 시토양은 요리 연습랭이고.


요리는 포기하고 있던 차에, 오늘 새벽 남편군과 대학 친구가 들어와 있길래 깨기로 했습니다. 친구는 자이언트라 지옥행 바리 던전에 안 들어가지는데다 펫에 태울 수도 없어서, 엘프캐를 귀환 쿠폰을 이용해서 지옥으로 유도. 다행히 바올 던전은 출입가능하더군요… ㅠ_ㅠ

대강 1시간 반? 2시간? 만에 깼습니다. 오랜만에 활질하려니 컨트롤이 잘 안 되더군요;;; 뭐 어쨌든 깼습니다. 예전 어린이날에 꽁쳐 둔 솜사탕을 먹어가면서 진행하느라 살이 디룩디룩; 용 잡기 전에 파힛을 써버려서, 용 잡기가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시토양 때는 모님의 리볼버/남편이랑 둘이서 파힛 쳐서 한 번에 잡았던 거 같은데.



이제는 요리 던전! 납품서를 모아놨다가 다음 환생할 때 AP 모아서 올려야지요. 한동안 새우볶음밥만 죽어라 만들었더니 가끔은 다른 요리 노가다도 하고 싶어지네요.

시토양은.. 어서 화산 뿔 멧돼지를 유혹한 후 와이번을 잡고 크루메나를 잡아야 하는데 조련 스킬 올리기 귀찮… 그림자 던전도 지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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