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2003. 2. 26
번호: PICA-1273
발매처: パイオニアLDC
가격: ¥2913
1. spring field
2. believing
3. White Destiny
4. proof of life
5. 永遠の花
6. 言えないから
7. ヨコハネ ゴゼン2ジ
8. 壞れかけた花
9. Sugar Baby Love
10. 眞實の扉(Album Version)
11. Thankful
이시다 요코의 1집인 sweets입니다. (sweats와 혼동하지 맙시다! ^^;)
이시다 요코, 하면 세일러문의 ‘소녀의 포리시’ 로 처음 알게 되어서, 사실 그게 데뷔곡이긴 합니다만,
굉장히 오래전부터 들었던 이름인데 이제서야 1집이 나왔다는 것은 약간 뜻밖이었습니다.
유로비트-파라파라 시리즈도 이시다 요코가 거의 독점하다시피했고,
요 몇년간 갑자기 싱글이 많이도 쏟아진다 싶더니.. 결국 앨범을 내놓는군요. ^^;;
그러고보니 확실히 그 이전까지는 딱 이렇다 싶을 앨범이 나오지 않았죠..(세일러문이 대체 몇년도건데!!)
그래서 세일러 문 노래 듣는 사람이 아니면 그렇게 잘 알려졌었던 것 같지도 않고,
심지어 예전에 같은 학원 다니던 녀석이. 이 사람이 50대인가 40대 후반의 할머니(…) 라고 해서, 고스란히 믿었었던 적이 있는데.. (난 속은건가..)
아직도 공식 프로필에 생년은 안 나와 있군요, 생일은 있어도. 그래도 생각보다 훨씬 젊은 얼굴….
3번의 신백설공주 프리티어,
5번의 쪽보다 푸르게,
6번의 프티프리 유시,
9번의 작은 눈의 요정 슈가,
10번의 건 퍼레이드 마치 주제가..
다 잘 아시는 곡일테니 감상 생략하고요,
처음 들었던 곡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곡은 4번입니다만..
Anime-TV라는 것의 엔딩 테마였다고 하는데…뭔지 모르니까. 하여간.
상당히 익숙한 음이다 했더니 오쿠이 마사미상 작곡.
총 11곡 중 3곡이 오쿠이 마사미상 작곡이로군요.
마사미상, 요즘(?)은 이쪽 세계에서 활동을 안 하셔서… 아쉽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관여하시나 보군요..
그 밖에 11번 트랙의 카와이 에리라던가,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많이 서포트 했다고 합니다만 제가 아는 이름은 이 정도.
10번의 진실의 문은 앨범버전이라고 해서, 오리지널과는 제법 다른 분위기를 내었군요.
진실의 문은 GPM 자체와(!!! 그러고보니 끝끝내 애니 3화까지밖에 못 봤어!!!!) 다르게 너무 밝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 자체로는 상당히 좋아하는 곡이였는데요…
역시 앨범버전보다 오리지널쪽이 맘에 드는 군요. 음음.
그 밖에? 으음.. 1번은 듣고 있으면 봄소풍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발랄한 곡.
나머지 곡은.. 생각이 안 납니다(;;;;)
총체적으로 제법 맘에 드는 앨범입니다.
삼끼의 추천곡은 1, 4, 5, 6, 9번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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