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끼의 언덕 위 하얀 집

마 시리즈 8, 9 ★★★★

소설/라이트노벨 2004/09/28 11:04

한달 전에 사들인 책이군요.

...전 언제나 차남편입니다. (샤방샤방모리모리v)
그래서 8권에서 시작해서 9권에서 깊어지는 마왕과 웰러경의 골을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콘라드가 등장하자 쳐다도 보지 않는다던가,
균터와 콘라드가 싸우자 균터를 감싸고 혼내며, '대시마론의 사자분에게는, 내 부하가 무례를 저질렀다. 면목이 없다. 유감으로 생각한다." 라 말하는 부분이라던가,
마지막에 '날, 지켜줄래?'에 대한 대답을 듣고 우울해한다거나.

.......자신에게 있어 가장 소중했던 가신겸 나츠케오야에게 배반당한 것이니까, 그만큼 가슴 아플 것은 이해하지만 '이거 무슨 할리퀸 로맨스도 아니고....'라는 느낌이었던 건 제 망상만은 아니겠죠.
(+주인에게 버림받은 개 같다는 느낌이..)

그리고... 자신의 전생이 쥴리아라는 걸 알고 만 유리.
그래도 콘라드의 애인이었다고? 아달베르트의 약혼자였다고?
'콘라드는 나를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던 건가!' 라면서 위험한 사랑에 눈을 뜬다던가(..) 하는 게 아닌가 두근두근 했었는데, '그게 뭐?' 한 마디.

......너는 아무렇지도 않은 거냐.
하긴 그 콘라드가 이미 자신을 배반한 상태니 그런 생각할 여유도 없었을지도 모르고,
바로 옆에 지금까지의 기억을 다 갖고 있는 쌍흑의 대현자님이 있으니, 뭐...
대신 시부야 유리 팬클럽에 아메리칸 풋볼 마쵸가 한 명 추가된 느낌입니다만. (너는 안 돼. 너무 늦었어.
랄까 마쵸는 안 돼 ㅡ_ㅡ+)

그러고보니 그 무라켄은 9권에서는 함께 스타투어 하지 않습니다. 아쉬워라.
대신 균터의 활약이 컸군요. 삽화도 두 장이나 들어가 있고... 초절미형답게 아주 늠름하고 멋지군요.
제가 좋아하는 건 이노우에 파파의 목소리로 폭주하는 규규규 각하지만.

그리고... 이 시리즈 특유의 '알아들을 사람만 알아들을 개그'도 여전한 듯...
이번엔 두마리님의 주석이 없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지만.... 왕자님 Lv. -1 이라니....
그리고 '이 나, 왕명에 의해 진마국 전권특사로 임명된 폰 크라이스트 균터'를 반복하는 균터나,
'저는 그런 취미입니다!' 라 선언하는 균터나,
어르신 모드 유리의 'なんと, プ-とやら, おぬし死んだのではなかったか'에서 뒤집어졌군요;;
2004/09/28 11:04 2004/09/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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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구리 2004/09/28 14:47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일본어 해석이 안되요..ㅇㅅㅇ;

  2. March Hare 2004/09/28 15:14 PERMALINKMODIFY/DELETE REPLY

    '뭔가, プ-とやら, 너 죽은 게 아니었는가 '라는 뜻인데.. 저 プ-とやら를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난감해서.

  3. March Hare 2004/09/28 15:15 PERMALINKMODIFY/DELETE REPLY

    '푸-인가 하는 놈'이 적당하려나.. 하여간 원작을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어르신 모드 유리는 언제나 멋지지요.

  4. 너구리 2004/10/13 19:57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아..푸라면 볼프람..;; 한테 그런 소리를ㅇㅁㅇ??!!

  5. March Hare 2004/10/14 17:59 PERMALINKMODIFY/DELETE REPLY

    볼프람의 별칭은 와가마마푸-(제멋대로(와가마마) 프린스의 준말인 듯)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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